걸그룹들이 봄바람을 타고 줄줄이 컴백하고 있는 가운데 포미닛이 봄의 여신 같은 걸그룹 1위에 뽑혔다.
음악전문사이트 몽키3(www.monkey3.co.kr)가 지난 4월 14일부터 20일까지 ‘진정한 봄의 여신 같은 걸그룹은?’이라는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총 704명이 참여한 투표 결과 포미닛이 30%(208명)의 득표율로 1위에 올랐다. 포미닛은 최근 신곡 ‘거울아 거울아’와 ‘Heeart to Heart’를 발표하면서 섹시, 상큼, 발랄 등 팔색조 매력을 뽐내는 봄의 여신으로 변신해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포미닛에 이어 애프터스쿨의 유닛 오렌지 캬라멜이 20%(143명)의 지지로 2위에 올랐다. ‘방콕시티’로 돌아온 오렌지 캬라멜은 80년대 디스코풍의 펑키한 금발 헤어 스타일과 하의실종 패션으로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하고 있다.
‘반짝반짝’ 빛나는 걸스데이가 19%(137명)의 득표율로 3위를 기록했으며 4위는 ‘To Me’를 통해 우아한 여신으로 변신한 레인보우(12%, 86명)가, 5위는 ‘닥터 필굿’으로 가요계 데뷔한 라니아(9%, 66명), 6위는 데뷔곡 ‘아나요’로 활동하고 있는 브레이브 걸스(9%, 64명)가 차지했다.
현재 몽키3(www.monkey3.co.kr)에서는 빅뱅, 2NE1, 싸이, 비스트 등을 후보로 ‘학교 축제에 가장 초대하고 싶은 가수는?’란 이색 설문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