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황정호 기자] 전지현의 시아주버니가 과거 아이돌 출신으로 밝혀졌다.

전지현의 남편 최준혁씨는 유명 한복 디자이너 이영희씨의 외손자이자 패션 디자이너 이정우씨의 아들로, 현재 미국계 은행에 근무하고 있는 ‘엄친아’로 이미 유명세를 탄 바 있다.

그런데 최준혁씨에 이어 최근 전지현의 시아주버니 최준호씨가 지난 2001년 ‘엑스라지’라는 4인조 남성 그룹으로 활동한 사실이 알려져 다시 한번 눈길을 끌고 있다. 최준호씨는 당시 그룹 ‘엑스라지’에서 랩과 보컬을 맡았고 ‘엑스라지’ 2집 이후 연예계 활동을 정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최준호씨 역시 결혼을 앞두고 있다는 소식이 새로이 전해졌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역시 남다른 집안이군요", "알고 보면 누가 또 있을 것 같다", "대단하다는 말 밖에"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전지현은 영화 ‘도둑들’에서 줄타기 전문 도둑으로 변신해 새로운 모습으로 팬들을 찾아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