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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정호 기자
  • 방송
  • 입력 2012.05.03 17:56

하지원-이승기, 결의에 찬 ‘부창부수 벡터맨’ 포즈 선보여 폭소

 
[스타데일리뉴스=황정호 기자] ‘더킹 투하츠’ 하지원과 이승기가 결의에 찬 ‘부창부수(夫唱婦隨) 벡터맨’ 포즈를 선보여 관심을 끌었다.

3일 방송될 MBC 수목드라마 ‘더킹 투하츠’ 14회 분에서 하지원과 이승기는 쾌속선 위에서 WOC 남북단일팀 장교복을 입은 채 나란히 팔짱을 낀 자세를 선보인다.

지난 13회 방송 분에서 하지원과 이승기는 두 사람의 약혼을 걸고 WOC(세계장교대회)에 남북단일팀으로 참가하기로 했던 상황. 하지만 첫 상대국으로 지난대회 WOC 우승국인 미국을 뽑으며 위기에 봉착, 순탄치 않은 앞날을 예고했다.

하지원과 이승기는 배 위에서 팔짱을 낀 채 결연한 모습을 보여주다가도, 두려움에 가득 찬 얼굴로 어깨를 부둥켜 잡아 긴장감을 표출하는 등 다양한 포즈로 실감나는 감정연기를 선보였다.

남북단일팀이 미국을 상대로 한 경기에서 패하게 된다면 두 사람의 사랑이 완성될 수 없다는 점에서 더욱 마음 졸일 수밖에 없는 심리상태를 리얼하게 담아내고 있는 것이다. 과연 하지원과 이승기가 미국 팀과의 대결에서 승리를 거둬 사랑의 결실을 맺을 수 있을지, 아니면 또다시 애틋한 결별의 아픔을 느끼게 될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더킹 투하츠’ 14회 예고편에서는 WOC 상대국 추첨에서 이승기가 미국을 뽑게 된 것이 윤제문이 미리 세워둔 계략임이 밝혀져 두 사람의 불꽃 대립을 예고했다. 이승기는 하지원과의 약혼을 위해 어떻게든 WOC 토너먼트 2차전까지 통과해야 했지만 1차전 상대국으로 군사 최강국인 미국을 뽑게 된 상황. 과연 하지원과 이승기는 WOC 지난대회 우승국인 미국을 상대로 어떤 경기를 펼쳐나가게 될 지, 두 사람은 미국을 이기고 멋지게 약혼에 골인하게 될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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