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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정호 기자
  • 방송
  • 입력 2012.05.03 11:51

코믹본좌 임창정, 이문식 목욕탕에서 우연히 만나다?

 
[스타데일리뉴스=황정호 기자] TV조선 주말 코믹 드라마 <지운수대통>이 코믹본좌 임창정과 이문식의 ‘사우나 대면’ 스틸을 전격 공개했다.

원수가 외나무 다리에서 만났다. 바로 125억원에 당첨된 기쁨을 누리며 샤워를 즐기던 임창정과 복권 당첨자를 찾지 못해 심란해 하는 백사장(이문식)이 목욕탕에서 만난 것이다.

백사장은 지운수가 1등 당첨금을 꿀꺽한 진짜 당첨자라는 사실은 꿈에도 모른 채, 지운수에게 그의 직장상사이자 복권 당첨자 확인 소송을 낸 차대리(최규환)의 약점에 대해 묻게 된다. 지운수는 백사장 일당들의 위협에 열탕에서 나가지도 못하고 두려움과 괴로움에 몸부림친다.

연민을 자아내는 불쌍한 표정으로 상황을 모면해 보려는 지운수, 과연 그가 이 위기를 벗어나 125억원 당첨금을 사수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진지한 상황과 상반되게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임창정과 이문식의 모습이 폭소를 터트리게 만든다. 

충무로를 주름잡았던 코믹 본좌 임창정과 이문식이 선보일 막강 코믹 연기는 <지운수대통>을 기대하게 만드는 이유 중 하나. 임창정, 이문식은 충격적인 전라(?) 대면식으로 시청자들의 높은 기대에 화답했다. 두 대가들이 선보일 코믹 빅매치는 때 이른 더위를 날려버릴 시원한 웃음을 선사할 전망이다. 

한편 오는 5일 방송될 <지운수대통> 5회에서는 경찰서 유치장에 갇히게 된 지운수, 이은희 부부의 눈물겨운 수난기와 언더커버 회장딸 한수경(이세은)을 불륜녀로 오해하는 지운수의 모습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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