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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안하나 기자
  • 피플
  • 입력 2012.05.03 10:49

조수빈 방송사고, 생방송 뉴스 도중 핸드폰 울려...공식사과 없어

사진출처-'뉴스9'시 방송캡쳐 

[스타데일리뉴스=안하나 기자] 조수빈 KBS 앵커가 ‘뉴스9’ 진행 도중 휴대폰 벨소리를 울리게 하는 방송사고를 냈다.

지난 2일 방송된 KBS-1TV ‘뉴스9’에서 민경욱 앵커가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라고 오프닝 멘트를 하는 순간 스튜디오에 조수빈 앵커의 휴대폰 벨소리가 울렸다. 직후 조수빈 앵커는 왼팔을 내려 급하게 휴대폰 벨소리를 껐고, 민경욱 앵커 또한 차분하게 멘트를 이어나갔다.

이후 민경욱 앵커와 조수빈 앵커는 태연하게 뉴스를 이어갔지만 시청자들의 지적은 계속되고 있다. 조수빈 앵커 역시 큰 동요 없이 뉴스를 진행했다.

하지만 이날 방송에서 벨소리 사고에 관련한 사과의 멘트는 없었다. 이에 시청자들은 “사과해야 하지 않냐”며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뉴스를 시청한 네티즌들은 “침착하게 대처 잘 한 것 같다”, “사람이니 실수는 누구나 할 수 있지”, “생방송에 휴대폰을 가지고 간 것부터가 문제”, “아마추어도 안 하는 실수인데”등의 상반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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