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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문지훈 기자
  • 이슈뉴스
  • 입력 2016.11.25 10:24

[HD+] '문희준과 2월 결혼' 소율 측, "속도위반 아니다.. 축복 부탁"

▲ 소율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문지훈 기자] H.O.T 출신 문희준과의 결혼 소식을 알린 크레용팝 소율이 '혼전임신'은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다.

24일 밤 문희준은 자신의 팬카페에 결혼을 공식적으로 알렸다. 소속사 코엔스타즈 측도 "문희준의 결혼 상대는 여자 아이돌 그룹의 멤버인 크레용팝의 소율로 2년 전부터 좋은 선후배 사이로 지내다, 올해 4월부터 본격적인 만남을 이어왔다. 내년 2월께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율도 개인 팬카페를 통해 "저에게 아낌없이 사랑을 주고 따뜻한 마음으로 저를 아껴주는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게 되어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라고 전했다.

열애설 없이 갑작스럽게 전해진 결혼 소식에 많은 누리꾼들이 '속도위반'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소율 소속사 크롬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임신은 아니다. 두 사람에게 축복 부탁드린다"라고 해명했다.

한편 문희준은 1996년 H.O.T 멤버로 데뷔해 '캔디' '전사의 후예' '아이야' '행복' 등 다수 히트곡을 냈고 거대 팬덤을 형성하며 사랑 받았다. 이후 문희준은 솔로 가수와 각종 예능 프로그램 MC로 활동해왔다.

소율은 지난 2012년 크레용팝으로 데뷔했다. 지난 2013년 '빠빠빠'로 큰 인기를 얻었으며 이후 '어이' 꾸리스마스' 등으로 활동했다. 크레용팝은 지난 9월 신곡 '두둠칫'을 발표했지만 소율은 공황장애로 인해 홀로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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