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박병준 기자] HOT출신 문희준과 크레용팝 소율이 내년 2월 결혼을 예고했다.

문희준의 소속사 코엔스타즈는 24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갑작스런 소식 전하게 되어 많은분들이 놀라셨으리라 생각됩니다. 오늘 문희준씨가 팬카페를 통해 직접 쓴 손편지로 결혼 소식을 전했습니다"라며 "상대는 여자 아이돌 그룹의 멤버인 크레용팝의 소율양"이라 밝혔다.

이어 소속사 측은 "문희준씨와 소율양은 2년 전부터 같은 분야에서 좋은 선후배 사이로 지내다 올해 4월부터 본격적인 만남을 이어왔습니다. 결혼은 내년 2월쯤으로 예정하고 있으며 구체적인 계획은 정리되는대로 다시 말씀드리겠습니다"라고 문희준과 소율의 결혼이 내년 2월 예정임을 전했다.

한편 문희준은 지난 11일 20주년 기념 앨범 쇼케이스를 통해 팬들을 향한 마은을 담은 신곡 '우리들의 노래는 끝나지 않았다'를 발표했으며, 크레용팝 소율은 지난 10월, 공황장애로 인한 활동 중단을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