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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문지훈 기자
  • 피플
  • 입력 2016.11.24 17:41

남녀공학 출신 차주혁, 마약 투약·밀반출 적발.. 검찰 송치 예정

▲ 차주혁 (출차: 차주혁 SNS)

[스타데일리뉴스=문지훈 기자] 그룹 남녀공학 출신 차주혁(본명 박용수)이 마약을 밀반출 하려다 경찰에 적발됐다.

24일 경찰에 따르면 차주혁은 지난 8월 향정신성의약품 케타민을 캐나다로 밀반출을 시도하다가 밴쿠버 공항 보안요원에게 적발됐다. 이후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감정 결과 그의 소변과 모발 등에서 대마와 엑스터시, 케타민 등이 검출돼 마약 혐의가 인정됐다. 

또한 차주혁의 차량에서도 소량의 마약이 발견됐으며 차주혁과 서울 강남의 호텔과 가평 리조트 등에서 함께 마약을 투약한 8명도 함께 검거됐다.

경찰은 "차주혁이 마약 관련 혐의를 대부분 인정했다. 사건을 곧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차주혁은 지난 2010년 남녀공학 멤버 열혈강호로 데뷔했으며 팀 해체 뒤 드라마 '해피엔딩'에 조연으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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