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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정호 기자
  • 피플
  • 입력 2012.04.30 13:55

송중기 태국팬미팅, 팬 2000여명 매료시키며 '신 한류스타' 위력 발휘

 

[스타데일리뉴스=황정호 기자] 송중기가 태국 팬들과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

지난 28일(토) 2000여명의 태국 팬들과 팬미팅 ‘Song Joong Ki 1st Asia Tour Fan Meeting In Thailand 2012 THRILL & LOVE’을 성황리에 마쳤다. 특히 송중기의 이번 팬미팅은 아시아 팬미팅 투어의 첫 시작이 된 자리여서 더욱 특별한 시간이 되었다.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으며 무대 위로 등장한 송중기는 잔잔한 발라드 곡을 열창하며 팬미팅 1부의 막을 열었다. 이어 영화 '늑대소년' 촬영이 끝난 후의 근황들을 소개하며 이야기를 이어나간 송중기는 마치 MC가 된 듯한 재치 있는 입담을 선보이며 팬들을 즐겁게 만들었다.

이어 본격적인 토크 시간을 가진 송중기는 드라마 '뿌리깊은 나무'와 '성균관 스캔들'을 회상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만들었다.

토크 후 1부 마무리를 위해 무대에서 잠시 퇴장한 송중기는 곧이어 무대가 아닌 스크린에 다시 등장, 추첨을 통해 1명의 팬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무대 위로 초대해 달콤한 세레나데를 선물하는 깜짝 이벤트를 선사했다.

대기실에서부터 감미로운 발라드 곡을 부르며 2부를 연 송중기는 달콤한 노래와 함께 로맨틱한 장미꽃다발과 인형 선물로 팬들을 감동시켰다. 특히 이때는 송중기가 객석에서부터 직접 등장, 팬들의 열광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세레나데 후에는 ‘Q&A’ 코너를 통해 송중기와 팬들이 서로에게 가지는 궁금증에 대해 질문과 답변을 하는 시간을 마련, 팬들의 사랑을 느끼며 직접 소통하는 유쾌한 시간을 보냈다. 또한 분위기를 이어 팬들과 릴레이 ‘데이트 게임’을 즐기며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송중기는“오늘 정말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던 것 같아요. 저 한 사람을 위해 이렇게 먼 걸음을 해주신 태국 팬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다음 번에는 배우로써 팬미팅이 아닌 좋은 작품으로 인사 드리겠습니다"며 "기회가 된다면 다시 한번 여러분들을 위해 다시 한번 태국을 방문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전한 후 앵콜곡을 부르며 팬미팅을 마무리했다.

한편, 송중기는 영화 '늑대소년'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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