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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신호철 기자
  • 피플
  • 입력 2012.04.30 10:11

신원호, 홍자매가 선택한 '新 페르소나' 관심 집중

 
[스타데일리뉴스=신호철 기자] 공유와 이민정의 화기애애한 대본 리딩으로 화제를 불러모은 홍정은, 홍미란 작가(이하 홍자매)의 국민 로코 <빅>이 ’강경준’역에 신원호를 캐스팅 완료하면서 모든 캐스팅을 마무리 짓고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신원호가 분한 ‘강경준’은 30대 성공한 의사 서윤재(공유)와 우연히 영혼이 바뀌게 되는 18세 사춘기 소년. 또한 천하쑥맥 기간제 여교사 길다란(이민정)의 통제불능 제자로서 서윤재의 바디에 강경준의 영혼이 함께하며 길다란 선생님과 오묘한 감정을 느끼게 된다.

때문에 <빅>의 제작진이 심혈을 기울인 캐스팅이 바로 ‘강경준’ 일수 밖에 없었다. 신선한 마스크여야 할 것, 풋풋한 이미지여야 할 것, 미모의 소년이어야 할 것 등 까다로운 조건을 뚫고 홍자매의 페르소나로 선택된 이는 바로 화장품 브랜드 ‘스킨푸드’ 의 모델로 유명한 ‘신원호’였다.

여진구를 능가하는 차세대 스타로 떠오르고 있는 신원호는 2011년 '빈폴' 광고로 데뷔한 이래 제7회 아시아 모델상을 수상했으며, 최근에는 종편 드라마 <총각네 야채가게>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친바 있다. 신예답지 않은 신원호의 화려한 행보는 <빅>을 통해 더욱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이에 대해 신원호는 “아직은 부족하고 어려운 점이 많은 것 같다. 선배님들이 대본도 맞춰주시고, 조언도 해주시는 등 도움을 많이 주신다.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 라며 남다른 다짐을 밝혔다.

한편 사춘기 영혼의 최강 스펙 약혼남과 천하쑥맥 여선생의 국민 로맨틱코미디<빅>은 KBS 2TV를 통해 오는 6월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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