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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상범 기자
  • 방송
  • 입력 2012.04.29 19:26

박수진 '넝쿨당' 합류, 김남주와 팽팽한 신경전 예고

사진출처 - 박수진 트위터

[스타데일리뉴스=김상범 기자] 배우 박수진이 김남주와 신경전을 펼치기로 해 관심을 끌고 있다.

29일 오후 로고스 필름에 따르면 박수진이 KBS 2TV 주말극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 전격 합류를 결정했기 때문이다. 박수진은 29일 방송되는 '넝쿨당'의 20회부터 등장해 극중 송수지 역을 맡아 차윤희(김남주 분)와 보이지 않는 팽팽한 신경전을 펼치게 된다.

극중 송수지는 미국에서 대학생활을 하던 귀남의 대학 후배로, 귀남이 한국에서 근무 중이라는 소식을 듣고 귀남의 병원에 펠로우(전문의로 추가 트레이닝 받는 사람) 신청을 해 한국을 찾는다. 이후 귀남의 주변을 쉴새없이 서성거리며 윤희의 신경을 거슬리게 만든다.  

박수진은 "요즘 최고의 인기 드라마 '넝쿨당'에 합류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평소에 존경했던 선배님들과 호흡할 수 있어서 영광이다. 앞으로 펼쳐지는 이야기들을 많이 기대해주시고 응원해 달라"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한편 드라마 관계자는 "예쁘고, 어리고 상큼한 역할 수지 역에 제격이라는 점에서 박수진을 캐스팅하게 됐다"며 "박수진이 합류하면서 김남주와 펼칠 팽팽한 신경전과 새로운 스토리 전개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박수진과 김남주와 맞대결, 넘 기대된다”, “넝쿨당에 출연하신다니 반갑네요”, “박수진에 딱 들어맞는 캐릭터일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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