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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명연 기자
  • 방송
  • 입력 2012.04.29 13:00

다솜 “멤버들과 실력차이로 자격지심 느껴”고백 후 폭풍눈물

 

[스타데일리뉴스=김명연 기자] 씨스타 다솜이 멤버들에게 자격지심이 있다고 고백하며 눈물을 흘렸다.

28일 방송된 KBS-2TV ‘이야기쇼 두드림’에서 ‘겁먹지 않으면 인생이 즐겁다’라는 주제로 영어강사 이근철의 강의를 청한 가운데, 걸 그룹 씨스타 멤버 보라와 다솜이 출연했다.

이날 다솜은 “2년째 아직까지 풀리지 않는 고민”이라고 서두를 열었다. 이어 “같은 멤버인 효린언니의 가창력도 그렇고, 씨스타가 실력파 아이돌 그룹 중 하나 아니냐”며 “잘하는 멤버들 사이에 있으니 어쩔 수 없는 열등감을 느끼게 된다”고 밝혔다.

이어 “아무리 연습해도 언니들처럼 할 수 없었고, ‘씨스타, 다솜 없어도 되겠다’는 글을 보면서 마음에 많은 상처를 입었다”며 “감히 내가 나설 자리가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나를 너무 힘들게 한다”고 털어놓으며 눈물을 흘렸다.

함께 출연한 효린은 “다솜의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멤버들도 같이 노력했지만, 오히려 가면 갈수록 상처를 받는 것 같다”고 해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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