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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신호철 기자
  • 생활
  • 입력 2012.04.28 18:10

NEAT 시험은 무엇인가? 왜 필요한가?

 
[스타데일리뉴스=신호철 기자] 과연 우리는 왜 자녀들을 영어공부를 시키고 있을까? 과연 우리 자녀들을 위해서 일까? 아니면 부모의 만족도 때문일까? 아니면 학원이 영어공부를 시키고 친구들이 하니까 또는 국제정서가 그런 것 같으니까 따라 하는 것인가? 한번쯤, 깊이 생각해 보아야 할 필요가 있다.

2014년도부터는 영어, 수학 교과목에 수준별 수업이 도입되고 수시와 입학사정관제의 첫 번째 관문인 서류전형에서도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것임에 틀림이 없는 분위기 이다. 자녀 영어공부에 대한 고민은 어느 부모나 가지기 마련인데 이에 대한 해답은 거의 없는 수준에 있다.

NEAT 시험, 왜 필요한가?

해답은 바로 영어를 수년간 공부했으므로 영어하고 쓸 수 있어야 하는 것은 당연하다. 현재는 정식적으로는 초등학교에서부터 영어를 배우지만, 과거에는 중학교에 가서 영어를 배우기 시작해서 대학교 때까지 배웠었다. 그리고 사회에 나와서 영어를 또 배우지만, 영어를 말하고 쓸 수 있는 사람이 그리 많지 않다는 것이 사회적인 큰 문제이자 나라와 기업에 큰 손실을 끼쳐왔다. 이에 NEAT 시험이 대안으로 떠올랐다.

그렇다면 작년 말부터 대두 된 NEAT 라는 시험에 대해 자세하게 알아 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

NEAT 시험은 무엇으로 구성되어서 어떻게 시험을 치르게 되며 어떠한 효과 (Effect and Result)를 얻고자 하는 것인가?

결론부터 말하자면, 현재 시행중인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을 철저히 준비한다면, 고등학교만 졸업해도 영어로 기본적인 의사소통을 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 NEAT 시험은 기존의 읽기와 듣기 시험위주에서 말하기와 쓰기를 추가하여 영어의 네 가지 영역 모두를 평가하는 것으로, 만일 수능영어를 대체할 경우 시험은 고등학교 2학년 겨울방학 중에, 그리고 고등학교 3학년 여름 방학 중에 각각 일주일씩을 정해 지정된 학교나 기관에서 시험을 치게 되며, 학생들은 각각 한번씩 두 번의 기회를 갖게 된다. 평가 결과는 4영역이 각각 나오게 되며 A, B, C의 Pass(통과) 등급과 F의 Fail(실패) 등급 등의 4등급으로 나온다.

‘NEAT’ 시험의 영역과 그에 대한 주안점, 대비책을 알아보자. ‘NEAT’ 시험 2급의 경우는 기초학술분야와 실용분야의 소재들을 포괄적으로 다룬다. 따라서 다양한 지식을 겸비하는 것은 이 시험을 대비하기 위해 필수적이라 하겠다. 다음은 각각의 영역에 대해 간략히 알아보고자 한다.

[말하기 / Speaking]
- 4문제 (연계질문에 답하기, 문제해결하기, 그림 묘사하기, 그리고 발표하기)가 주어지며, 각각의 문제에 따라 주어진 과제 수행에 대한 완성도, 자연스러움을 말하는 유창성, 바른 언어 구사력과 표현의 정확성, 내용의 논리적 전개, 명확한 발음 등을 문항에 맞게 선별적으로 평가하게 된다. 발음의 경우는 원어민 수준의 발음이 아니라 이해 가능한 수준의 발음을 평가기준으로 하므로, 수험자들은 유창하게 과제를 완성하는 것에 주안점을 둬야 한다. 시험 시간은 4분 30초이다.

[쓰기 / Writing]
- 2문제 (조건 제시형 글쓰기와 짧은 에세이 쓰기)가 주어지며, 각각의 문제에 따라 주어진 과제 수행에 대한 완성도, 쓰기 내용의 타당성 및 상세성, 적절한 어휘 사용과 표현의 정확성, 그리고 문장들의 논리적 전개 등을 문항에 맞게 선별적으로 평가하게 된다. 수험자들은 사용하는 어휘들의 철자를 틀리지 않게 쓰고, 적절한 전환어를 사용해서 문장을 부드럽게 전개하는 기술을 습득해야 좋은 점수를 얻게 된다. 시험 시간은 35분이다.

[듣기 / Listening]
- 32문제가 출제되며, 각각의 문항은 적절한 응답 찾기, 주제, 제목, 요지, 목적, 의견 찾기, 내용 일치(불일치), 요청(요구, 부탁한 일), 화자가 할 일 찾기, 위치 정보 찾기, 그림 고르기, 그림 일치(불일치) 등의 유형으로 나온다. 읽어주는 속도가 분당 150-170 단어 정도로 기존의 수능 듣기보다 약간 빠르므로 그것에 대비하는 것도 중요하다. 시험 시간은 35분이다.

[읽기 / Reading]
- 32문제가 출제되며, 각각의 문항은 주제, 제목, 요지, 목적, 주장 찾기, 세부 정보 파악(내용 일치 및 불일치), 빈칸 채우기, 문장 끼워 넣기, 순서 파악, 어구(함축척), 의미/지칭 추론 등의 유형으로 나온다. 3문항이 출제되는 장문 독해의 경우 320-350 단어 정도의 지문이 나오므로 충분한 어휘력은 물론 속독력도 필요하다. 시험 시간은 50분이다.

‘NEAT’ 시험은, 준비하는 자에게만 엄청난 기회를 제공한다!

국내에서 완벽하게 대비하기 힘든 시험으로써 모든 학생들은 중학교 2학년 2012년 여름방학이면 좋고 늦어도 겨울방학까지는 준비를 끝내야 하는 시험이 되겠다. 현재 NEAT 교재를 만들고 있는 선생님들과 시험에 나올 수 있는 것들을 직접 다루어 보면서 영어로 말하고, 쓰는 방법을 완벽하게 습득하고자 하며, 영어를 자연스럽게 구사하는 능력을 함양하는 것이 최고의 목표점이라고 할 수 있겠다.

NEAT 전문교재 ‘단어의 신 900Q’ 저자 신현규 박사(아주대학교 공학석사, 박사, 사과나무에듀케이션그룹 자문이사, 필리핀 바기오 세인트바이블국제학교 커리큘럼 감수)는 “현재 인천에 삼성영어학원을 규모 있게 운영하며 NEAT Class를 진행하고 있는데, 국내 학원도 좋지만 사실 나이가 초3~중1이라면 필리핀 방학 캠프나 필리핀 1년~2년 조기유학을 추천한다” 며 “NEAT 시험 대비를 저렴하고 1~2년 내 체계 있게 레벨 업 하기 위해서는 매우 유용하게 학습 컨디션을 제공 하는 것이 필리핀 캠프나 조기유학이라고 생각한다” 고 말했다.

사진=세인트바이블국제학교 수업 전경
NEAT 전문 신현규 박사는 필리핀 명문교육도시 ‘바기오 시’에 있는 ‘세인트바이블국제학교에 커리큘럼 감수와 이사 직책을 맡고 있어, 교수법을 직접 지도하고 있다.2011~12년 겨울캠프 NEAT 시험 대비 캠프 1회차를 시작하였고,  NEAT 시험을 대비하여 말하기, 쓰기, 듣기, 읽기 학습을 철저하고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세인트바이블국제학교는 최고의 경력을 자랑하는 강사진들이 1일 10시간에 가깝게 1:1 맨투맨수업과 1:4 소그룹 수업으로 교육하고 미국, 캐나다 등 원어민 선생님의 발음교정수업까지 있어 일반 캠프와는 차별성을 갖고 있는 국제학교 스쿨링 캠프이다. 석식 후에는 나이트 스터디가 있어 단어 암기와 무비시청이 있고, 주말에는 수영장, 온천, 농구, 축구, 산책 등 여행의 재미도 신명 나게 재미가 쏠쏠하다.

사진=세인트바이블국제학교 포토갤러리
교육 전문 기업 사과나무에듀케이션그룹 (www.appletreeuhak.com)의 필리핀 학교 법인 ‘세인트바이블국제학교’ 김인성 대표이사는 “NEAT는 대단한 것이 결코 아니다. 그러나, 21세기 글로벌 시대에는 영어 학습 기준을 잡는 척도이자 필수 요건이 되었다.” 며 “초, 중, 고, 대학교를 졸업하고도 영어 말하기와 듣기가 안 되는 점을 생각해보고, 모든 선택은 학부모와 학생 본인의 몫이다.”고 말했다.

또한, “영어를 소히 ‘샬라샬라’ 잘 하려고 하기 보다는 “정확하게 하고 싶은 말을 상대와 원활하게 소통해야 한다는 것에 중점을 두고 공부하면 마음은 한결 가볍고, 학습 능률도 많이 올라 실전 시험뿐만 아니라 대학교, 대학원에 가서도, 졸업 후 국내, 해외 기업에 입사 후에도 최고의 성적과 성과를 누릴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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