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20부터 4월 18일까지 진행된 <김현중과 함께하는 야후! 셀렙 미션 인터뷰>이벤트는 국내에서만 31만3천건 이상의 페이지 조회수와 21만 7천건의 순방문자 수를 기록하였으며, 2만 4천명 이상이 이벤트에 참가해 화제가 됐다.

지난 26일 오후, 개그맨 조세호(양배추)의 사회로 진행된 <김현중과 함께하는 야후! 셀렙 미션 인터뷰>는 한국과 홍콩에서 선정된 총 다섯 명의 국내외 팬들이 약 한 시간 동안 평소 김현중에게 궁금했던 점을 질문하며 직접 인터뷰를 진행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국내에서 선정된 세 명의 인터뷰 참가자중 한명인 임유정씨(23)는 “아시아 지역에서 높은 경쟁률을 뚫고 뽑힌 만큼 의미 있는 인터뷰가 될 수 있도록 평소 개인적으로 궁금했던 질문들에서부터 심도 깊은 질문까지 다양한 문항들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홍콩에서 선정된 두 명의 현지 팬도 이번 인터뷰에 직접 참여하였으며, 대만에서는 현지 팬들이 궁금해 하는 다양한 질문들을 취합하여 인터뷰 시 전달했다. 

인터뷰 중 “타임 머신을 타고 돌아간다면 언제로 돌아가고 싶나요?”라는 홍콩팬의 다소 엉뚱한 질문에도 김현중은 “기회가 주어진다면, 평소 관심이 많은 마야나 잉카문명 시대를 직접 눈으로 확인해 보고 싶다”며, “평소 음모론에도 관심이 많아 존F. 케네디 미국 전 대통령의 암살현장으로 돌아가 범인도 잡아볼 수 있으면 좋겠다”라며 기발하게 답변을 해 인터뷰 분위기를 유쾌하게 만들었다. 

한편, 김현중은 오는 5월 싱가포르, 홍콩, 대만, 중국 등 각국을 순회하는 ‘김현중 팬미팅 투어 2012’를 통해 팬들과의 만남을 준비하고 있으며, 현재 배우 활동을 위한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