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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명연 기자
  • 이슈뉴스
  • 입력 2012.04.27 10:31

용감한 녀석들, 백상시상식서 김수현-박유천-엄정화에게 독설…현장 ‘웃음바다’

사진-용감한 녀석들ⓒ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명연 기자] KBS-2TV ‘개그콘서트’ 용감한녀석들이 배우 김수현과 박유천, 엄정화에 거침없이 독설을 날렸다.

용감한녀석들은 26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제 48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 1부 중간에 축하공연을 하면서 시상식에 참석한 배우들에게 특유의 독설을 내뱉었다.

제읾너저 개그우먼 신보라는 배우 김수현에 “김수현 MBC ‘해를 품은 달’ 찍고 CF 찍고 당신이 요새 대세라고 생각하나? 내 말 잘 들어”라며 독설을 준비하는 듯 하더니 “대세 맞아요. 사랑합니다”라고 덧붙여 김수현을 웃음짓게 만들었다.

이어 개그맨 박성광은 “나의 절친 박유천 잘 들어. 나는 박유천과 한 침대에서 같이 잔 사람이지. 박유천 팬들 잘 들어”라고 말한 뒤 “유천이 잘 때 다 벗고 잔다. 유천아 미안”이라며 잠버릇을 폭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끝으로 개그맨 정태호는 “엄정화, 오늘 온 여자 배우들 중에 노래도 1등 연기력도 1등, 섹시미도 1등”이라며 이후 “가장 중요한 건 나이도 1등”이라고 독설을 날려 많은 이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박유천은 ‘미스 리플리’로 TV부문 남자 인기상을 수상했고, MC 이휘재가 “박성광 씨가 발가벗고 잔다고 하던데 정말이냐”고 묻자 “속옷은 입고 잔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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