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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미혜 기자
  • 방송
  • 입력 2012.04.26 10:02

'옥세자' 이태성, '멘붕태무'로 '악역 최고봉'에 등극?

 
[스타데일리뉴스=박미혜 기자] 배우 이태성이 매력적인 악역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2012년 브라운관 ‘악역 최고봉’ 타이틀을 거머쥘 기세다.

이태성은 SBS 수목드라마 ‘옥탑방 왕세자’에서 서자의자식이라는 꼬리표 때문에 평생 2인자의 삶을 살아온 아버지를 보며 누구보다 열심히 노력하지만 아무리 발버둥 쳐봐도 친손자인 태용(박유천)을 이길 수 없는 현실에 극악무도한 본성을 드러내며 태용과 첨예하게 대립하는 용태무로 열연중이다.

표독스런 악역 본색을 드러내며 시청자들에게 미친 존재감을 선사하다가도 한편으로 이태성 식 농익은 연기로 ‘멘붕 태무’처럼 시청자들이 도저히 미워할 수 없는 캐릭터를 만들어 내며 그동안 보지 못했던 시청자들의 전무후무한 악역사랑이 계속 되고 있다.

‘옥세자’에서 용태무의 존재감은 점점 늘어가고 그로인해 작품이 빛을 발하게 되면서 시청자들이 그동안 접하지 못했던 새로운 악역 캐릭터에 열광하며 호평을 보내고 있는 것이다.

한편 ‘멘붕 태무’를 만들어 내며 미워할 수 없는 악역을 연기하고 있는 이태성은 앞으로 ‘옥탑방 왕세자’에서 어떤 악역으로 미친 존재감을 선사할지 많은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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