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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미혜 기자
  • 방송
  • 입력 2012.04.25 19:32

'더킹 투하츠' 하지원-이승기, 촬영장 '귀요미' 활약에 분위기 업

 
[스타데일리뉴스=박미혜 기자] 하지원, 이승기가 촬영장의 ‘귀요미’로 맹활약을 펼치며, ‘더킹 투하츠’의 ‘해피 아이콘’으로 등극했다.

하지원은 MBC 수목드라마 ‘더킹 투하츠’에서 북한 특수부대 교관 출신의 ‘왕실 예비 약혼녀’ 김항아 역으로, 이승기는 천방지축 안하무인 왕자에서 대한민국 4대 국왕에 왕좌에 오른 이재하 역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안정된 연기력으로 호평을 받고 있는 하지원과 이승기는 촬영 쉬는 시간이나 대기 시간동안 촬영장에 상쾌한 웃음을 전파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어나가고 있다. 진지한 감정연기를 훌륭히 소화해 내면서도 ‘동에 번쩍 서에 번쩍’ 촬영장을 넘나들며 두 사람 특유의 귀염성을 한껏 드러내고 있는 것. 순간순간 에너지 넘치는 두 사람의 모습이 빡빡한 스케줄로 힘들어하는 스태프들에게는 비타민 같은 활력소가 되고 있다.

무엇보다 ‘아하!커플’ 하지원과 이승기는 유쾌한 농담을 건네며 다정하게 카메라를 응시, ‘커플컷’을 찍는가 하면, 하지원이 차를 타고 있는 촬영에서는 이승기가 특유의 유머감각을 발휘해 ‘야!타~’라고 외쳐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지난 ‘더킹 투하츠’ 10회 분에서는 윤제문이 이승기의 도발에 흥분하며 선왕 이성민을 암살했다는 폭탄선언을 해 긴장감을 드높였다. 이승기는 ‘클럽M’ 윤제문이 형 이성민 죽음과 관련 있다는 심증 하에 윤제문을 왕실로 불러들였던 상황. 이승기가 수준 높은 깐죽거림으로 도발을 하자 윤제문은 이승기에게 암살을 고백했다. 이승기는 충격을 받았음에도 의연한 태도로 감정을 다스려 더욱 더 윤제문을 화나게 만들었다. 앞으로 이승기와 윤제문이 사사건건 대립각을 세울 것이 예고되면서 과연 두 사람의 불꽃 튀는 맞대결이 어떻게 진행될 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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