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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문지훈 기자
  • 사회
  • 입력 2016.11.10 16:29

검찰, 도도맘 김미나에 징역 1년 구형.. 사문서 위조 혐의

▲ 김미나 씨 ⓒSBS

[스타데일리뉴스=문지훈 기자] 도도맘으로 불리는 유명 블로거 김미나(34) 씨에 대해 검찰이 실형을 구형했다.        

10일 서울중앙지법 형사3단독 김종복 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자신의 남편이 강용석 변호사를 상대로 낸 소송을 취하하기 위해 인감증명서 등을 위조한 혐의(사문서위조 및 위조 사문서 행사)로 기소된 김미나 씨에 대해 징역 1년을 구형했다.

김미나 씨는 남편과 강용석 변호사가 벌이고 있는 소송을 취하하기 위해 소송 취하서에 남편의 도장을 임의로 찍어 법원에 제출한 혐의(사문서위조 및 위조 사문서 행사)로 불구속 기소됐다.

김씨의 남편은 지난해 1월 자신의 아내와 불륜을 저질렀다며 강용석 변호사에게 1억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냈다. 

선고 공판은 다음 달 1일 오전 10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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