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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신호철 기자
  • 생활
  • 입력 2012.04.25 14:26

노출의 계절, 이제 당당하게 움추린 ‘가슴’을 활짝 펴자

 

[스타데일리뉴스=신호철 기자] 봄이 오는가 싶더니 어느덧 초여름 기온을 웃돌고 있다. 날씨가 따뜻해지자 몸도 마음도 한결 가벼워지는데 그렇다 보니 여성들의 몸매 고민이 급증하고 있다.

다가올 휴가철을 대비하여 급격하게 다이어트를 시도하는 과정에서 가슴이 작아지거나 처지면서 고민하는 여성들이 많다. 다이어트를 하게 되면 지방이 소진되면서 가슴의 지방 또한 소진되기 때문이다.

가슴은 여성의 상징이고 아름다움의 필수 요소이다. 때문에 아무리 날씬해졌다 하더라도 가슴이 빈약하거나 모양이 예쁘지 않다면, 전체 몸매 라인의 균형이 맞지 않기 때문에 큰 고민이 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요즘은 패션에 관한 관심도 또한 워낙 높다 보니 여성들의 관심사는 자연스럽게 본인의 몸매와 옷을 입었을 때의 모습으로 이어지고 있다. 예전처럼 무조건 큰 가슴보다는 자신의 몸매에 맞는 자연스러우면서도 예쁜 모양의 가슴을 원하는 이유가 바로 그것이다.

때문에 많은 여성들이 작고 예쁘지 않은 모양의 가슴으로 고민하지만 가슴 성형의 결정은 쉽지만은 않다. 보형물 등 이물질에 대한 거부감과 적지 않은 수술 비용에 대한 부담, 더불어 복잡하고 위험한 수술이다 보니 수술 후 회복기간도 짧지 않아 길게 시간을 낼 수 없는 직장인에게 가슴 성형은 특히나 먼 이야기였다.

최근 쳐지고 볼륨 없는 가슴을 수술없이 리프팅 시켜주면서 볼륨과 탄력을 만들어주는 ‘비너스 가슴성형’이 화제다.

비너스 가슴성형은 두 개의 파장을 이용한 간단한 시술로 쳐진 가슴을 리프팅 해주면서 쳐졌던 가슴 윗부분에 탄력이 생겨 볼륨에 대한 효과까지도 볼 수 있다. 시술 후 회복기간이 따로 필요 없고 기존의 가슴성형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에 큰 효과를 볼 수 있어, 그간 가슴성형을 망설였던 여성들에게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니오베 의원 정의택 원장은 “요즘은 큰 가슴보다는 자연스럽고 예쁜 모양의 가슴을 원하는 여성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보다 만족스러운 가슴 성형을 위해서는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개개인의 특성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전문 의료인에게 충분한 상담 후 시술을 결정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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