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신호철 기자
  • 방송
  • 입력 2012.04.24 14:28

'화성인' 이십덕후 등장, "캐릭터와 신혼살림 위해 분가" 경악

 
[스타데일리뉴스=신호철 기자] tvN ‘화성인 바이러스’ 161회에 이십덕후 새신랑, 생계형 명품녀가 등장해 눈길을 끈다.

엄 씨의 마음을 사로잡은 그녀는 바로 일본 애니메이션 캐릭터 ‘아케미 호무라’. 엄 씨는 그녀와 1년간 열애 끝에 결혼을 결심, 둘만의 공간에서 달콤한 신혼을 즐기기 위해 최근 부모님 집에서 분가했다. 그는 현재 그녀와 알콩달콩 행복한 신혼생활을 즐기고 있다.

특히 엄 씨와 신부 호무라양이 함께 스튜디오에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이들 부부를 본 3MC의 반응은 역시나 충격과 경악을 금치 못했다. ‘화성인 바이러스’ 44회 출연자 ‘십덕후’ 화성인보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사랑을 하고 있었다. “캐릭터와 결혼은 말도 안 된다”는 3MC와 “호무라와 영원한 사랑을 꿈꾸다”는 엄 씨의 의견 충돌은 피할 수 없었다.

그는 “호무라를 위한 프로포즈 이벤트와 호무라의 고향으로 신혼여행을 떠날 것”이라고 말하며 행복함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아내 호무라를 먹여 살리기 위해 각종 아르바이트를 열심히 하고 있다. 5월엔 내 집 마련을 할 계획”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또한 스튜디오에서 즉석으로 아내 호무라를 향한 세레나데를 불러 녹화 현장에 있던 모든 사람들의 손발을 오글거리게도 만들었다.

또 방송을 통해 그들의 화성인 바이러스표 ‘우리 결혼했어요’ 신혼생활 모습과 지인들과 함께한 집들이 현장이 전격 공개된다. 또한 완벽한 가정을 꿈꾸는 엄 씨가 상상한 그녀와의 2세 모습도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이십덕후 새신랑, 생계형 명품녀가 출연하는 tvN ‘화성인 바이러스’는 24일 밤 12시 10분 방송될 예정이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