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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미혜 기자
  • 방송
  • 입력 2012.04.24 11:01

"이상순 집 방문 후 더 매력 느껴" 이효리를 사로잡은 사연은?

사진출처 - SBS '힐링캠프' 방송화면

[스타데일리뉴스=박미혜 기자] 이효리가 공개연인인 이상순의 매력을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

지닌 23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이효리가 출연해 동물보호 운동에 나서게 된 계기, 이상순과의 러브스토리 등에 대해 이야기 했다.

이날 이효리는 이상순이 “처음에 유기견 입양에 대해 문의를 해왔다”며 “한달 정도 고민하며 입양할 강아지에 대해 신중한 모습을 보여줘 괜찮은 사람이구나 싶었다”고 이야기를 시작했다.

이어 이효리는 “하지만 남녀 사이의 호감은 아니었는데, 유기견에 관한 노래를 작곡해주면서 좀 더 가까워졌다”고 말했다.

또 “돈에 관한 가치관이 그렇게 자유로운 사람은 본 적이 없다”며 “돈에 집착하지 않고 스스로 행복해지는 것이 더 중요한 사람”이라고 전했다.

이효리는 “상순오빠의 집에 가본 뒤 더욱 매력을 느꼈다”며 “작은 옥탑방이었는데 아기자기하고 예쁘게 해놨다. 그런 모습에서 ‘이 사람은 금보다 쌀’이라고 생각했다”고 그때의 심정을 털어놨다. 특히 이효리는 “오빠는 쌀이 많은 사람이었고 나는 금만 많은 사람이었다”며 “그래서 오빠도 내가 싫진 않았을 것”이라고 솔직히 말해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날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오늘 이효리씨 얘기에 많은 것을 느꼈습니다”, “이효리씨가 정말 이상순씨 많이 아끼는 것 같아요”, “역시 돈도 좋지만 스스로 행복한 게 중요한 것 같아요” 등 많은 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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