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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안하나 기자
  • 피플
  • 입력 2012.04.24 10:19

박명수 냉면사업 시작, 직접 개발한 소스로 공략 “냉면에서는 내가 1인자”

사진출처-굿지앤글로벌

[스타데일리뉴스=안하나 기자] 개그맨 박명수가 자신이 직접 개발한 양념장을 첨가한 ‘매운 물냉면’을 출시하며 냉면사업에 뛰어들었다.

박명수는 최근 매운 물냉면 레시피 개발에 성공해 오는 30일 오후 5시40분부터 GS홈쇼핑에서 생방송으로 직접 냉면 판매에 나설 예정이다.

박명수는 이 냉면을 두고 서울대 김난도 교수의 ‘아프니까 청춘이다’를 본 떠 ‘매우니까 냉면이라’라고 표현했다.

이번에 개발한 매운 물냉면은 쫄깃한 메밀면 위에 자신만의 노하우와 비법이 담긴 양념장을 얹고 냉면육수를 부어 먹는 냉면으로, 평소 매운 맛을 유독 즐기던 박명수가 직접 개발한 매콤한 양념소스가 면발 깊숙이 스며들어 매콤하고 짜릿한 맛이 탄생하게 됐다.

이에 냉면 마니아들은 매콤함을 머금은 비빔냉면의 쫄깃한 면발에, 시원하고 담백한 육수의 맛을 동시에 맛볼 수 있게 됐다.

박명수는 “음식사업을 해오면서 사람들의 입맛도 세대별, 시대별로 많은 차이가 있음을 알게 됐다”며 “요즘처럼 경기가 침체되고 외식비 등 물가도 높아 일주일에 한번쯤은 남자들이 가족들을 위해 집에서 직접 냉면요리를 만들어 줘야 한다”고 전했다.

또 “냉면에서는 내가 1인자가 될 겁니다. 퐈이야”라고 버럭 소리 지르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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