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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안하나 기자
  • 방송
  • 입력 2012.04.23 16:55

김가연 결혼고백 “임요환과 추워지기 전에 하고파”...현실은?

사진출처-올'리브 

[스타데일리뉴스=안하나 기자] 배우 김가연이 남자친구 임요환과의 깜짝 결혼 계획을 밝혔다.

김가연은 최근 케이블채널 올’리브의 데일리 푸드쇼 ‘올’리브쇼’의 녹화에서, 남자친구 임요환과 올해 안에 결혼하고 싶다는 속내를 드러냈다.

김가연은 임요환과 언제 결혼할 예정이냐는 MC 최화정의 질문에 “추워지기 전에 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왜 남자가 프러포즈를 먼저 해야 되는지 모르겠다”며 “8살 어린 임요환 보다 더 오래 살았으니 내가 먼저 프러포즈 할 생각도 있다”고 밝혀 현장에 있는 모든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이날 김가연은 “임요환이 가장 좋아해 자주 즐겨 하는 음식”이라며 손수 만든 ‘간장게장 찜요리’를 스튜디오에 들고 나와 준비된 예비 신부의 면모를 보였다.

김가연의 요리를 맛 본 셰프는 “기본적으로 손맛이 있는 것 같다. 간장게장의 맛은 그대로이면서 익혀 나와 감칠맛까지 있다”고 극찬했다. MC 최화정 역시 “임요환이 땡잡았다”며 김가연의 요리 실력을 치켜세웠다.

이에 김가연은 “평소 임요환에게 음식을 자주 해준다. 생일상을 집적 차려주기도 하고 보양식으로 추어탕을 해주기도 한다”며 “식당에서 하는 것보다 내가 만든 게 더 맛있다”며 요리 실력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김가연의 솔직한 모습과 임요환에게 초밥으로 하트 모양 케이크를 만들어 준 사연에 대해 들을 수 있는 ‘올’리브쇼’는 24일 낮 12시와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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