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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영일 기자
  • 생활
  • 입력 2012.04.23 14:02

기아차, K9 신차발표회 예고 '에쿠스 못지 않은 프리미엄급'

사진출처 - 기아자동차 홈페이지

[스타데일리뉴스=김영일 기자] 기아자동차가 K9 신차 발표회를 프리미엄급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지난 22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기아차는 오는 2일 서울 하얏트 호텔에서 정, 관계를 비롯한 각 분야의 주요 인사들을 초대해 신차발표회를 열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에쿠스, 제네시스 등의 고급차종을 새로 소개 할 때마다 정몽구 회장, 정의선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하얏트 호텔에서 신차 발표회를 열어왔다. 특히 지난 2009년 에쿠스의 신차 발표 때는 당시 한승수 국무총리, 이상득 의원 등 많은 인사들이 참석해 관심을 모은 바 있다.

행사에 참석하는 각계 인사들은 국내 자동차 시장의 발전을 기원하며 신차의 출시를 축하했고, 현대차는 주요 인사들과 정치인들의 참석을 자사 마케팅의 일환으로 활용해왔다.

이에 이번 K9의 신차 발표회에서도 누가 주빈의 역할을 맡게 될 지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하지만 기아차는 ‘프리미엄급에 어울리는 각 분야의 VIP 인사’라는 대답을 제외하고는 보안상의 이유라며 초청대상을 구체적으로 전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기아차는 이런 VIP 초청 신차 발표회를 진행함으로써 K9의 고급스런 이미지를 극대화시키고 이를 통해 VIP고객을 대상으로 한 마케팅을 집중적으로 전개 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전국 10여개 지점에 K9을 위한 고급 매장을 준비하고 있으며, 해당 매장에 VIP 고객들을 초대해 상담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한편 기아차 관계자는 “K9은 기아차의 최고 품질 차종이므로 품격에 맞는 런칭행사를 준비하고 있다”며 “VIP고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하고 품격 높은 마케팅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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