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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문지훈 기자
  • 영화
  • 입력 2016.11.03 09:22

[HD+] 장동건, 저예산 독립영화 '딜쿠샤' 제작비 지원·특별출연까지

▲ 장동건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문지훈 기자] 배우 장동건이 독립영화 제작을 지원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3일 배급사 리틀빅픽쳐스에 따르면 장동건은 오는 24일 개봉을 앞둔 독립장편영화 '딜쿠샤'(감독 김태영 이세영·제작 인디컴)의 제작비 2억2000만 원 중 2000만원을 보탰으며 특별 출연 형식으로도 참여했다.

장동건의 파격적 지원은 '딜쿠샤'의 제작자이자 연출자인 김태영 감독과의 인연으로 성사됐다. 김태영 감독과 장동건은 2001년 개봉한 ‘2009 로스트 메모리즈’를 통해 제작자와 주인공으로 함께한 바 있다. 이후 두 사람은 약 15년 간 돈독한 관계를 이어온 것으로 전해졌다.

'딜쿠샤'는 2003년 한국 최초의 뮤지컬 영화 '미스터 레이디' 촬영 중 뇌출혈로 쓰러진 김태영 감독과 그 이웃의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다. 지난 16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라이징시네마 쇼케이스 관객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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