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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상아 기자
  • 피플
  • 입력 2016.11.03 01:20

'12월 결혼' 김현욱, "저 같은 사람도 결혼한다… 노총각 노처녀 용기 내라"

▲ 김현욱 ⓒ위드메이

[스타데일리뉴스=박상아 기자] 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현욱이 결혼 소감을 밝혔다.

김현욱은 2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전화 연결을 통해 "다음 달 결혼한다"면서 "만으로 43살이다. 나이가 많아서 저도 결혼하게 될 줄 몰랐다"고 밝혔다.

이어 김현욱은 "아내는 2년 정도 알고 지낸 친구다. 진가를 서서히 발견하게 됐다"며 "어쩌다 보니 예비 신부가 이란성 쌍둥이를 가지게 됐다. 대한민국 노총각 노처녀분들 용기 내시라. 저 같은 사람도 결혼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박명수는 김현욱에게 남성 기능성 속옷을 선물한다고 전하며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현욱은 오는 12월 2일 서울 서초구 반포동 세빛섬 컨벤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캐나다 교포 출신인 예비신부와 2년 여간 사랑을 키워오다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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