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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정호 기자
  • 방송
  • 입력 2012.04.22 13:18

이준기 "'아리랑사또전' 첫 미팅 때 신민아가 불편해 했다"

 

[스타데일리뉴스=황정호 기자]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더 멋진 남자로 돌아온 이준기가 팬들과의 특별한 생일파티를 한다고 해 <섹션TV 연예통신>이 함께했다.

전역 후 복귀 작품으로 MBC <아랑사또전>을 선택한 이준기는 벌써부터 반응이 궁금해서 잠도 잘 안 온다며 기대에 부푼 모습을 보였다. 이어 그는 상대 배우인 신민아에 대해서 “첫 미팅 때 연예인 보는 기분이었어요. 그래서 저는 한 시간 내내 칭찬만 했는데 신민아씨가 불편하다고 하시더라고요”라고 당시를 회상하면서 약간은 멋쩍은 듯이 말을 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준기는 군대에서 자신이 제일 혹독하게 대했던 후임병은 박효신이라며 “대한민국 최고의 발라드 가수지만, 그만큼 느려서 진짜 뭐라고 했어요” 라고 그 이유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어 “그런데 전역하고 나서 가끔씩 만날 때는 꼭 무릎 꿇고 들어가요” 라고 말을 해 촬영장을 폭소케 했다.

이준기가 하루 중 가장 통화를 하는 사람은 과연 누구인지, 그리고 이제는 비랑 더 친하다고 말하는 선임병 붐에게 삐치게 된 사연까지 오늘 22일 오후 5시20분 <섹션TV 연예통신>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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