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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생활
  • 입력 2012.04.20 11:28

카이스트 학생 자살과 같은 극단적인 선택을 막을 수 있는 방법은?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요즘 청소년들의 감정은 질풍노도시기를 넘어 쓰나미와 비유할 만큼 감정이 요동친다. 이러한 감정에서 청소년들의 범죄는 갈수록 심해지고, 폭력, 왕따 자살 등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경우가 빈번하다.

즉 청소년 시기에는 자아를 찾고 자존감을 높이는 것이 평생에 지대한 영향을 끼칠 수 있기에 주변 사람들의 관심과 조언이 필요하다.

학교차원에서는 우울증과 자살충동 등으로 학교생활에 문제를 겪고 있는 학생들을 위한 학교사회사업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 또 집안에서는 청소년들에게 관심과 애정을 기반으로 의사소통을 높이려는 노력이 있어야 한다.

스타강사 세븐에듀 차길영 대표는 "청소년 스스로의 노력도 필요하다. 어려운 문제와 고민에 대해 혼자 걱정하지 말고, 꼭 가족과 친구, 선생님등과 함께 열린 마음으로 대화를 나눠 해결책을 찾아야 하며, 집안에서 공부만 하는 것보다 야외활동을 통해 몸의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 정신을 맑게 해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어 "어렵고 부진한 과목을 공부하며 학업 스트레스를 무리하게 받았다고 느낄 때는 잠시 쉬는 것이 좋다. 오히려 잘 되지 않을 때는 공부를 하는 것 보다는 걷기, 조깅, 수영 등 자신이 즐길 수 있는 운동을 하는 것이 건강한 정서를 만들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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