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김명연 기자] 가수 김태원이 ‘제 32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행사에서 장애인식개선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보건복지부는 20일 63빌딩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 32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에서 장애인식개선 홍보대사로 김태원을 임명했다.

그룹 ‘부활’의 리더이자 예능프로그램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김태원은 평소 보이지 않는 곳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소외된 사람들을 위해 노력해왔던 점이 홍보대사 활동과 부합해 홍보대사로 선정됐다.

이날 김태원은 홍보대사 위촉식 외에도 지체장애를 딛고 서울대에 입학한 이호성학생과 함께 장애인인권헌장을 낭독했다.

앞으로 김태원은 2012년 한 해 동안 장애인복지증진 및 인식개선을 위한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김태원은 장애인식개선 홍보대사로 선정된 것에 대해 “자신의 활동들이 장애인들에게 희망이 되고, 따뜻한 사회로 나아가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