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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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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11.01 04:05

한국모델협회 임주완 부회장,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 수상

1998년부터 한국 모델의 권익 보호 및 자질 향상에 앞장서온 공로 인정받아

[스타데일리뉴스=김나나 기자] 지난 10월 27일 오후 2시 30분 서울 중구 장충단로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열린 '2016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이하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에서 사단법인 한국모델협회 임주완 부회장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 한국모델협회 임주완 부회장 ⓒ스타데일리뉴스

현재 대덕대학교 모델과의 교수로 재직중인 임주완 부회장은 25년 동안 패션모델, 탤런트로 활동한 중견 모델로 1998년부터 사단법인 한국모델협회 부회장직을 맡아 모델의 권익보호 및 자질 향상에 앞장서왔다. 아시아모델페스티벌(25개국 참여)을 개최해 한국모델 및 모델관련 산업에 크게 기여했을 뿐 아니라 페이스 오브 코리아 등을 직접 주최·주관해 모델의 저변 확대에 기여했다. 또 2004년 대덕대학교에 모델과를 개설, 후진을 양성하고 탁월한 능력을 발휘해 많은 스타와 스타급 모델들을 배출해냈다. 대덕대학교 모델과는 대전지역 전문대임에도 불구하고 높은 입시 경쟁률을 자랑하며 지역 문화발전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임주완 부회장은 "문화예술인으로서의 자격으로 수상을 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한국모델협회를 바탕으로 모델 위상과 권익보호는 물론 아시아 한류의 중심 문화 콘텐츠로서 주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고 다음날 개인 SNS에는 “모델인으로서 자부심을 가집니다. 모델이 한류의 중심 문화콘텐츠의 주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수상 소식을 알린 뒤 #한류 #모델 #한국모델협회 등의 태그를 추가해 제자들과의 소통도 잊지 않았다.

또한 사단법인 한국모델협회 양의식 회장은 “모델계의 위상을 크게 높일 수 있어 자랑스럽다”고 임 부회장의 수상을 함께 기뻐하고 축하했다.

▲ 한국모델협회 임주완 부회장 ⓒ스타데일리뉴스

한편 올해로 7회째를 맞는 '2016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은 대중문화예술산업의 사회적 위상을 제고하고 가수, 배우, 희극인, 성우, 모델, 만화가, 드라마 작가 등 대중문화예술인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된 시상식으로, 방탄소년단, 황치열, 제이민, 피아니스트 신지호, 태진아, 샤이니, 엔시티(NCT)127 등이 축하공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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