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김나나 기자] 지난 10월 27일 오후 2시 30분 서울 중구 장충단로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열린 '2016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이하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에서 사단법인 한국모델협회 임주완 부회장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현재 대덕대학교 모델과의 교수로 재직중인 임주완 부회장은 25년 동안 패션모델, 탤런트로 활동한 중견 모델로 1998년부터 사단법인 한국모델협회 부회장직을 맡아 모델의 권익보호 및 자질 향상에 앞장서왔다. 아시아모델페스티벌(25개국 참여)을 개최해 한국모델 및 모델관련 산업에 크게 기여했을 뿐 아니라 페이스 오브 코리아 등을 직접 주최·주관해 모델의 저변 확대에 기여했다. 또 2004년 대덕대학교에 모델과를 개설, 후진을 양성하고 탁월한 능력을 발휘해 많은 스타와 스타급 모델들을 배출해냈다. 대덕대학교 모델과는 대전지역 전문대임에도 불구하고 높은 입시 경쟁률을 자랑하며 지역 문화발전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임주완 부회장은 "문화예술인으로서의 자격으로 수상을 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한국모델협회를 바탕으로 모델 위상과 권익보호는 물론 아시아 한류의 중심 문화 콘텐츠로서 주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고 다음날 개인 SNS에는 “모델인으로서 자부심을 가집니다. 모델이 한류의 중심 문화콘텐츠의 주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수상 소식을 알린 뒤 #한류 #모델 #한국모델협회 등의 태그를 추가해 제자들과의 소통도 잊지 않았다.
또한 사단법인 한국모델협회 양의식 회장은 “모델계의 위상을 크게 높일 수 있어 자랑스럽다”고 임 부회장의 수상을 함께 기뻐하고 축하했다.
한편 올해로 7회째를 맞는 '2016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은 대중문화예술산업의 사회적 위상을 제고하고 가수, 배우, 희극인, 성우, 모델, 만화가, 드라마 작가 등 대중문화예술인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된 시상식으로, 방탄소년단, 황치열, 제이민, 피아니스트 신지호, 태진아, 샤이니, 엔시티(NCT)127 등이 축하공연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