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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상아 기자
  • 패션
  • 입력 2016.10.31 17:19

'언프리티 랩스타' 제이니, "재데뷔 세 번? 다양한 모습으로 도전하고 싶었다"

▲ 제이니 ⓒbnt

[스타데일리뉴스=박상아 기자] ‘언프리티 랩스타 3’에서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막내파워’를 제대로 보여준 제이니가 화보를 공개했다.

제이니는 최근 bnt와 총 세 가지 콘셉트로 화보 촬영을 진행, 그의 솔직한 모습을 그대로 담아냈다. 첫 번째 콘셉트로 체크 셔츠에 레더 스커트를 활용했고, 두 번째 콘셉트에서는 제이니가 평소 즐겨 입는 레더 스키니와 박시한 재킷을 매치해 스포티한 무드를 연출했다. 마지막으로는 실버 시스루와 숏 팬츠로 섹시함을 어필했다.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는 “한 이미지로 비춰지는 것이 싫었고 다양한 모습으로 도전하고 싶었다. 내 성격과 맞지 않았고 내 의견보다 부모님의 의견을 많이 따랐다. 버티고 싶은 마음은 있었지만 비전이 보이지 않았다”고 세 번의 재데뷔를 한 이유를 설명했다.
 
어떤 활동을 하고 싶은지에 대해서는 “예전에는 팀워크가 맞지 않아도 신경을 안 썼다. 그런데 지금은 마음이 잘 맞아야 한다. 끈끈한 친구들과 오래 하고 싶은 마음이 든다. 나를 제일 잘 보여줄 수 있는 것은 파워다. 2NE1 같은 걸그룹을 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전 멤버들과의 사이에 대한 질문에는 “사이가 안 좋은 것 보다 나에게 질투심이 있었던 것 같다. 내가 이슈가 되고 막내다 보니, 서로 오해가 있었을 수는 있지만 사이가 나쁘거나 안 좋지 않다”고 답했다.

또 자신의 연기에 대해서 “무대에 서려면 표정 연기를 해야 하는데 그 기초를 쌓으려면 배우는 것 보다 실전을 쌓는 것이 더 낫다고 생각했다. 시기를 잘 맞춰서 두 가지는 끝까지 하고 싶다”며 “연기는 중간인 것 같다. 딛고 나가야 할 시기이고 더 열심히 잘 해서 인정받고 싶다. 아직은 연기와 랩 전부 부족하고 배워야 할 것이 많다”고 말했다.
 
‘언프리티 랩스타3’에 출연한 이유에 대해서는 “공백 기간에 내가 뭘 해야 할지 생각 했다. 지금까지 해왔던 랩을 보여주기 위해 시작했다. 출연하기 전에 자만함이 있었다. 그런 당돌함 때문에 나갔다. 내 실력이 부족하든 부족하지 않던 도전해 보고 싶었다”고 밝혔다.
 
‘쇼미더머니5’의 통 편집에 대해서는 “스스로 지원했고 지원자 2000명이면 200등은 할 수 있을 것 같은 자만심이 있었다. 그런데 가자마자 후회했다. 나를 위한 도전이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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