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김나나 기자
  • 인터뷰
  • 입력 2016.10.31 11:02

[인터뷰②]'언프리티 랩스타3' 그레이스, '언프4' 출연하면? 우승은 당연히 내 것!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서 시청자분들께 저의 매력을 더 보여드리고 싶어요.

▲ 그레이스 ⓒ스타데일리뉴스

[인터뷰①] '언프리티 랩스타 3' 그레이스, 할로윈의 퀸은 나야!

[스타데일리뉴스=김나나 기자]언프리티 랩스타 시즌3 출연 이후 독보적인 컨셉과 독특한 랩 실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으며 이름을 알린 그레이스가 할로윈을 맞이하여 싱글 앨범 ‘Trick Or Treat’을 발매하였다. 대중들에게는 래퍼로 알려졌지만 노래뿐만 아니라 프로듀싱 능력까지 겸비한 실력파 아티스트.

예상했던 ‘센 언니 캐릭터‘와는 반대로 실제로 만난 그레이스는 오히려 앳되고 수줍은 소녀의 모습이었다. 언프리티 랩스타3 파이널 트랙을 앞두고 탈락의 고배를 마시게 되었지만 이미 시청자들에게 본인의 실력과 매력을 충분히 각인시켜주었던 그레이스.

언프리티 랩스타3 방송 이후 어떤 일이든 잘해낼 자신감이 생겼다는 래퍼 그레이스를 스타데일리뉴스가 만나보았다.

▲ 그레이스 ⓒ스타데일리뉴스

- 인터뷰 1편의 질문들이 공(公)적이었다면 2편은 다소 사(私)적인 질문 위주로 대화나눠볼게요.  그레이스씨 남자친구는 있으신지? 없다면 이상형은 어떤 스타일인가요?

남자친구는 현재 없어요. 이상형은 왜.. 모델 분들처럼 신비롭고 포스 있는 스타일 있잖아요. 미스터리한사람이라고 해야 하나? 예를 들자면 모델 박형섭 씨 같은 스타일 좋아해요.

- 그동안 분명 본인의 이름을 포털사이트에 쳐보고 뉴스에 달린 리플도 읽어보고 하셨을 텐데 네티즌들이 자신에 대해 오해하고 있는 게 분명 있을 것이라고 생각해요. 그분들께 꼭 하고 싶었던 얘기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많은 분들이 저의 소품을 활용한 독특한 컨셉을 보고 방송을 그냥 장난으로 하는 거 아니냐. 유명세를 위해서 과도하게 꾸미고 나온 게 아니냐. 오해를 많이 하셨는데요. 전혀 그런 게 아니었어요. 매일매일 많은 정성을 들여 녹화를 준비했었구요, 장난이라고 생각한 적은 단 한 번도 없었답니다. 편견을 갖지 말고 저의 음악만을 듣고 평가해주셨으면 좋겠어요.

- 국내든 해외든 롤 모델이 있다면 누구인가요?

제가 좋아하는 음악 장르가 정말 많아요. 특히 R&B 가수들 정말 좋아하거든요, 요즘에는 ‘브라이슨 틸러’ 곡에 푹 빠져있어요. ‘리한나’나 ‘더 위켄드’ 음악들도 좋아해요.

▲ 그레이스 ⓒ스타데일리뉴스

-혹시 함께 작업해보고 싶은 가수가 있나요?

많은 프로젝트를 구상 중에 있어요. 실력 좋은 래퍼 분들 많이 계시잖아요. 앞으로 콜라보도 많이 하고 싶은데요, 물론 저의 바람이긴 하지만 자이언티 선배님, 크러쉬 선배님과 함께 콜라보레이션 앨범 작업을 하고 싶어요.

- 앞으로의 행보와 계획은 무엇인가요?

대중들이 독특하다고 느낄 수 있는 저 그레이스만의 색깔을 계속해서 만들고 싶어요.

▲ 그레이스 ⓒ스타데일리뉴스

- 언프리티 랩스타 시즌 4 제의가 들어온다면 하실 의향은 있으신가요?

저는 만약 나가게 된다면 꼭 우승할거에요. 자신도 있고요.

- 혹시 평소에 즐겨보는 TV 프로그램이 있나요? 그렇다면 평소 눈여겨봤었던 프로그램 중에 들어가고 싶었던 프로그램이나 예능, 이것은 내 캐릭터다! 하는 프로그램은 무엇일까요?

MBC ‘나 혼자 산다’ 혹은 JTBC ‘개밥 주는 남자’ 같은 프로그램을 평소에 즐겨 봐요. 기회가 돼서 그런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된다면 정말 재미있게 촬영에 임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야말로 제 매력을 보여줄 수 있는 절호의 찬스니까요.

-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제가 이번에 오랜만에 디지털 싱글이 나왔는데요, 이 앨범은 정말 예전과는 다르게 제가 가사도 써보고 멜로디 라인도 직접 만들어 보고, 이 앨범이야 말로 그레이스의 진짜 색깔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제 앨범을 기다려주시고 사랑해주시는 많은 분들이 즐겨 들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 그레이스 ⓒ스타데일리뉴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