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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나나 기자
  • HOT포토
  • 입력 2016.10.28 22:33

[인터뷰①] '언프리티 랩스타 3' 그레이스, 할로윈의 퀸은 나야!

다크하고 섹시한 매력을 극대화한 두번째 싱글 'Trick Or Treat'으로 돌아온 그레이스.

▲ 그레이스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나나 기자] 지난 9월 30일 Mnet 래퍼 서바이벌 프로그램 언프리티 랩스타 시즌 3가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으며 막을 내렸다. 매회 출연진들은 실시간 검색어에 등장할 정도로 화제를 불러일으켰고 요즘 대세라고 말할 수 있는 수많은 스타들을 배출해냈는데 그 중 혜성처럼 등장해 첫 회부터 강렬한 인상을 심어주었던 래퍼가 있다. 화려한 소품과 엉뚱한 캐릭터로 매력을 어필한 신예 래퍼 그레이스. 언프리티 랩스타 시즌3를 한 회라도 시청을 하였다면 누구나 그를 기억할 것이다. 비주얼뿐만 아니라 랩 실력까지 인정을 받아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 준 그레이스는 자신이 준비된 스타라는 것을 서바이벌을 통해 직접 증명해주었다.

할로윈 축제 기간을 맞아 할리퀸 코스프레가 가장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스타데일리뉴스가 완벽한 할리퀸 룩을 소화해냈던 그레이스를 만나보았다.

▲ 그레이스 ⓒ스타데일리뉴스

- 두 번째 싱글 앨범 [Trick or Treat]이 발매되었어요. 소감이 어떤가요?

그 어느 때보다도 프로듀싱과 앨범 작업에 적극적으로 제가 참여를 한 특별한 앨범이에요. 할로윈에 맞춰 발매한 곡인만큼 많은 분들이 파티에 사용해주시고 들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언프리티 랩스타 종방 후에는 어떻게 지냈나요? 알아보는 사람은 많나요?

방송 후에는 저의 인생 자체가 바뀐 느낌이에요. 음악적으로도 기가 뚫린 느낌이라고 해야 하나? 알아봐주시는 분들도 많아지고 더욱 열심히 해야겠다는 다짐도 생겼어요. 무엇보다 어떤 일이든 할 수 있겠다는 용기가 생겼어요. 저의 하나부터 열까지 모든 게 달라졌답니다.

▲ 그레이스 ⓒ스타데일리뉴스

- 언프리티 랩스타3 속의 엉뚱하고 독특한 모습이 실제 그레이스의 모습과 일치하나요?

무대 모습이랑 실제 모습은 정반대에요. 실제 저의 모습은 조용하고 수줍음도 많은 편이라 많은 분들이 깜짝 놀라셔요. 혈액형도 A형이거든요. 의외죠?

- 녹화를 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점은 무엇이었나요?

미션을 즉흥적으로 만들어 내야하는 것이 가장 힘들었던 것 같아요.

제가 한국에 온지는 5년이 됐고 연습생이 된 지는 4년 반이 됐는데 이때까지 그런 도전 과제를 해본 적이 한 번도 없었어요. 보통 곡이 나오는데 며칠이 걸리잖아요. 그런데 여섯 시간 안에 완성을 해야 하니까 이건 거의 사람의 초인적인 능력을 끄집어낸 셈인거죠.

- 카메라가 꺼진 후에 따로 연출이나 작가 분들이 있었을 거라 예상을 했는데 실제로도 출연진들 본인이 모든 걸 직접 하는 방식이었나요?

네. 일체의 픽션이 없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었어요.

모든 서바이벌 프로그램이 그렇듯 경쟁 방식으로 이뤄지니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모든 출연진들이 여자라 그 점이 조금 힘들었던 것 같아요. 하지만 지금은 모두 추억이죠. 당시에는 라이벌들이었지만 지금은 다들 친하게 지내고 있기도 하고요. 그런 모든 것들이 밑거름이 되어 많은 발전이 있었던 것 같아요.

▲ 그레이스 ⓒ스타데일리뉴스

- 변신의 여왕이라 많은 여성분들이 궁금해 할 질문이에요, 이번 주가 할로윈 기간인데 무엇을 하며 보낼 계획인가요? 분장을 계획하고 있는 캐릭터라도 있나요?

제가 유니콘 캐릭터를 정말 좋아해요. 그래서 유니콘으로 변장을 계획 중이에요.

그리고 많은 분들이 제 컨셉이 과하다고 생각하시는데 의외로 저는 과한 걸 좋아하지는 않는데.. 제 컨셉이 과한 편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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