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나몽원기자] 한국어린이법교육총연합이 대한민국 헌정사상 최초로 어린이 법교육지도 행사를 개최한다.

오는 11월 1일 한국어린이법교육총연합(이하 어법총)은 서울교육대학교 컨벤션홀에서 법무부와 연구했던 어린이 법교육지도 현장활동 프로그램과 유아교육학자 및 법학학자들과 연구한 사례들을 발표한다.

DBS동아방송, 국제라이온스협회와 함께하는 이번 행사는 정광진 법학박사(한양대)가 ‘어린이 학대 예방법 및 대처법’을 강연한다. DBS동아방송 박근출 회장의 격려사, 슈퍼스타 K, K 팝스타 올시즌에 참가했던 가수 허웅희의 무대도 마련된다.

기업평가원장 임득수 회계사의 세법 상식, 최주은 교사가 학급 활동에서 어린이와 직접 법교육지도를 운영한 사례를 발표한다. 지난 해 4월 서울랜드에서 행사한 '가족과 함께하는 법체험 놀이 한마당'도 영상으로 선보인다.

또한 자문기관인 법무법인 동인, 신승세무회계법인도 이날 위촉한다. 행사에 대해 어법총 지도 연구 교수들은 “유년기부터 지키는 법교육은 사회의 기능상 매우 바람직한 일”이라면서 “대한민국 헌정 사상 최초 어린이를 위한 법교육 행사인 만큼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