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국대학교 상허기념도서관이 26~28일 2016 상허기념도서관 문화행사를 개최했다 (건국대학교 제공)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건국대학교 상허기념도서관(관장 하미승)이 독서의 계절을 맞아 학생들과 소통하는 도서관 문화를 만들기 위해 26~28일 ‘2016 상허기념도서관 문화행사’를 개최했다. 

학생들의 도서관 이용 활성화와 면학분위기 조성을 위해 기획된 이번 문화행사에서는 2016년 도서관 최대대출 이용자에게 수상하는 ‘최다 대출상’, 도서관 이용 후기 공모전에 당선된 자에게 수상하는 ‘우수 이용자상’, 도서관 문화행사를 SNS에 적극 홍보한 자에게 수상하는 ‘도서관 문화행사 홍보상’ 등을 시상했다. 

최다대출상은 상허기념도서관과 법학전문도서관 대출기준으로 올 한 해 가장 많은 책을 도서관에서 빌려 읽은 학생 9명을 선정해 시상했다. 가장 많은 책을 대출해 읽은 올해 ‘독서왕’은 241권을 대출한 상경대학 경제학과 김제원 학생이 선정됐다. 

상허기념도서관은 이외에도 ‘하상욱 작가와의 토크 콘서트 행사’, ‘스테디셀러 전시 및 할인판매’, 도서관 모바일 어플 소개 및 홍보를 위한 이벤트, 행사 기간 중 커피를 제공하는 ‘커피향 가득한 도서관’ 등 학생들이 도서관을 친숙한 공간으로 느낄 수 있게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하미승 상허기념도서관장은 “책을 가까이 하기 좋은 계절인 가을에 도서관 문화행사를 통해 마음의 휴식과 재충전을 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