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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문지훈 기자
  • 피플
  • 입력 2016.10.28 14:25

'투병' 신동욱, 소설가 변신 "연기 활동은 아직"

▲ 신동욱 ⓒSBS

[스타데일리뉴스=문지훈 기자] 희귀병으로 연기 활동을 중단한 배우 신동욱이 소설가로 변신한다.

신동욱 소속사 스노우볼 엔터테인먼트 측은 28일 "신동욱이 우주를 소재로 한 장편소설을 출간할 예정"이라며 "과거보다 건강 상태는 많이 호전됐지만 아직 복귀를 논의할 단계는 아니다"라고 전했다.

앞서 지난 25일 출판사 다산북스는 공식 사이트에 "재밌는 우주과학 소설을 소개합니다. 신동욱이라는 이름 석자 혹시 기억하시나요. 그 배우가 타고난 이야기 꾼이"이라면서 신동욱이 작가로 데뷔함을 알렸다.

신동욱이 출간할 소설은 괴팍한 천재 사업가와 천재 이론물리학자의 사랑 이야기를 담은 '씁니다, 우주일지'다.

2003년 KBS 20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신동욱은 2010년 방영된 SBS 드라마 '별을 따다줘' 이후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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