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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②] 박보검 시무룩하게 만든 '응답의 저주', "저주 아닌 축복이죠"
2016년 10월 27일 (목) 14:4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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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지훈 기자 news@stardailynews.co.kr

   
▲ 박보검 ⓒ스타데일리뉴스

[인터뷰①] 박보검 "캐릭터 이해 못해 재촬영, 송중기 조언이 큰 힘 됐다" 

[스타데일리뉴스=문지훈 기자] tvN ‘응답하라’ 시리즈 출연진은 차기작 촬영에 들어갈 때 ‘응답의 저주(응답 시리즈에 출연한 배우는 차기작 흥행이 잘 되지 않는다는 징크스)’에 대한 질문을 꼭 받곤 한다. 

하지만 박보검은 ‘응답의 저주’라는 말을 보란 듯이 격파해냈다. 그가 출연한 KBS2 ‘구르미 그린 달빛’이 공전의 히트를 기록하며 2016년 하반기 최고의 인기작으로 떠올랐기 때문. 작품은 '구르미 폐인'을 무수히 만들어냈고, 박보검의 입지를 더욱 단단히 굳혔다.

이젠 당당한 톱배우가 된 박보검. 징크스를 깬 첫 ‘응답’ 배우로서의 소감이 어떻냐는 질문에, 박보검은 입술을 삐죽 내밀며 시무룩한 표정을 짓더니 “그 말을 들으면 늘 서운하다”라고 말했다. 

“계속 그 말을 싫어했어요. 많은 분들에게 색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계기가 그 드라마 덕분에 생겼기 때문에, 저주라는 말을 들으면 굉장히 속상하더라고요. 저는 이번 촬영을 하면서 ‘저주’가 아닌 ‘응답의 축복’이 있었다고 생각해요. ‘구르미 그린 달빛’이 따뜻한 드라마로 인식됐고 아무 사고 없이 무사히 촬영을 마칠 수 있었기에 행복했어요”

   
▲ 박보검 ⓒ스타데일리뉴스

박보검이라는 배우를 단박에 톱스타 반열에 올려놓은 ‘응답하라 1988’. 인지도를 높여준 것 외에도, 그에게는 여러모로 도움이 된 감사한 작품이다. 그는 ‘응팔’을 연출한 신원호 감독 덕분에 새 작품을 시작하며 흔들리는 마음을 다잡을 수 있었다고 했다. 

“신원호 감독님이 첫 방송 전날 출연진을 모아서 ‘이 드라마가 잘 되고 못 되고를 떠나서 너희가 다 주인공이야’라고 해 주셨어요. 감독님의 말을 듣고, 작품은 모두가 한 마음 한 뜻으로 이끌어 나가는 것이라고 느끼게 됐죠. ‘구르미 그린 달빛’ 촬영을 시작할 때만 해도 주인공으로서의 부담감이 컸지만, 감독님이 해준 이야기를 생각하며 ‘내가 뭐라고 극을 이끌어 가나’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제가 선두에서 작품을 이끌어가겠다는 생각은 큰 착각이라는 걸 알았습니다”

드라마의 흥행에는 박보검의 공이 가장 컸다는 평이 쏟아졌지만, 정작 당사자는 고개를 흔들었다. 모든 공을 선배들과 동료 배우들에게 돌렸다. 

“사극에 처음 도전했기 때문에 선배님들 앞에서 작아졌어요. 극 중 제 아버지였던 김승수(순조 역) 선배님으로부터 많은 걸 배웠고, 모든 선배님들의 활약을 보면서 제가 아직 많이 부족하다는 걸 느꼈습니다. 머릿속에서 확실히 캐릭터를 이해하지 못한 상태일 때 많이 힘들었지만 선배들이 중심을 잘 잡아주고 모르는 부분을 잘 알려주셔서 이영 캐릭터를 구축할 수 있었어요. 선배들뿐 아니라 유정이(홍라온 역)한테도 많이 배웠어요. 제가 모르는 것까지 캐치하고 저한테 알려주더라고요. 많이 도움 받고 배우면서 촬영했습니다”

   
▲ 박보검 ⓒ스타데일리뉴스

지나치게 겸손한 박보검. 그렇다면 그가 생각하는 자신의 매력은 뭘까. 

“성실한 자세라고 생각해요. 그런 마음가짐은 언제나 필요한 것 같아요. 저 자신에게 채찍질을 끝없이 하면서 계속 발전하는 배우가 되고 싶어요”

어떤 배우로 남고 싶냐는 질문에는 ‘또 만나고 싶은 배우’라고 답했다.

“스태프들이나 동료들이 꼭 다시 만나고 싶어 하는 배우가 되고 싶어요. 그러기 위해서 앞으로 끊임없이 노력해야겠죠”

동료들과 시청자들에 대한 감사함도 잊지 않고 전했다.

"드라마가 큰 사랑을 받았고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신 덕분에 촬영 현장에서 항상 즐거웠어요. 제가 이렇게 사랑 받아도 되나 싶을 정도로 좋아해주셔서 정말 감사한 마음이에요. '구르미'를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스태프 분들, 동료 분들도 고생 너무 많으셨어요. 정말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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