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피플
  • 입력 2016.10.26 16:54

"해도해도 너무하다" MV 감독 차은택 국정개입 의혹에 누리꾼 반응 '싸늘'

▲ 차은택 (출처: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 방송캡처)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뮤직비디오 감독 차은택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차은택(47)씨는 지난 2014년 대통령 소속 문화융성위원회 위원으로 임명되면서부터 전부가 시행하는 각종 문화 관련 사업을 따내 잇속을 챙겼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차은택은 지난 1997년 이민규의 뮤직비디오 '아가씨' 연출로 데뷔해 이효리 '유고걸', 빅뱅 '거짓말', 왁스 '화장을 고치고', 이승환 '애원', 브라운아이즈 '벌써 1년' 등의 뮤직비디오를 연출한 것으로 유명하다.

한편 최순실 씨가 국정 전반을 논의하는 ‘비선 실세’ 모임을 운영했다는 증언이 나오면서 이 모임이 실제로 어느 선까지 국정에 개입했는지가 쟁점이 되고 있다.

이에 서울중앙지검이 26일 미르·K스포츠재단과 최순실, 차은택 감독의 자택 압수수색을 시작하면서 비선모임 핵심 인물로 떠오르면서 국정개입 의혹이 불거졌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seec**** 그래서 한류 한류 어쩌고 한 것인가” “kpou**** 차라리 내가 개입하는 게 나을 듯” “leek**** 해도해도 너무하다”등의 싸늘한 반응을 보였다.

특히 최 씨가 운영한 비선모임에 ‘문화계의 황태자’로 알려진 차은택씨가 핵심적 역할을 했다는 증언이 나오고 있어 파문이 일고 있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