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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이슈뉴스
  • 입력 2016.10.26 16:11

강용석이 밝힌 윤전추 헬스트레이너 시절 수입 “시간당 20만원, 행정관 연봉 9000만원 이유 있나?” 일침

▲ 채널 A 방송캡처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강용석 변호사가 윤전추 청와대 행정관의 연봉을 언급한 바 있어 주목 받고 있다.

윤전추 행정관의 존재는 지난 19일 방송된 TV조선 ‘뉴스쇼판’에서 최순실 씨가 박근혜 대통령의 의상만을 전담한 것으로 알려진 의상실에 출입해 의상 제작을 직접 지시한 사실이 포착된 영상이 공개되면서 부각됐다.

이 때문에 역대 최연소 3급 행정관으로 알려진 윤전추 씨의 성공 스토리와 연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강용석 변호사는 방송 활동 당시 종합편성채널 프로그램에 출연해 윤전추 행정관을 언급한 바 있다. 그는 청와대에 재직 중인 공무원의 종류에 대해 언급하던 중 “3급 공무원이면 부구청장 정도다. 행정고시를 패스하면 5급이 되고 거기서 보통 10년 정도 하면 4급, 7년~8년 있으면 3급이 된다”며 3급 공무원에 대해 설명했다.

그러면서 “(최연소 3급 행정관 윤전추 씨가 VIP 헬스 트레이너로 활동할 때) 삼성역 근처의 C호텔과 G호텔을 오가며 연예인과 기업 총수들의 건강을 관리했을 것으로 추측된다”며 “못해도 시간당 20만 원 받았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함께 출연했던 새정치민주연합 최민희 의원은 “윤전추 씨의 연봉이 2013년 기준 8500만원~9300만원”이라며 “비서 역할의 직원에게 3급을 부여해 이런 대우를 할 이유는 없어 보인다”고 일침을 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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