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김상범 기자] 네티즌들이 형들을 압도하는 카리스마의 보이밴드 막내 멤버로 그룹 동방신기의 최강창민을 꼽았다.

커뮤니티 포털사이트 '디시인사이드'가 지난 11부터 17일까지 "'막내 온탑' 형들을 압도하는 카리스마의 보이밴드 막내 멤버는?"이라는 주제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최강창민이 1위를 차지했다.

총 20,344표 중 13,485표(66.3%)의 압도적인 지지를 얻은 최강창민은 그룹내 최연소자이지만 형보다 큰 키에 예의바른 태도, 나이를 가늠할 수 없는 성숙한 어투와 시크한 발언 등으로 팬들로부터 그룹 내 '실세'라는 애칭을 얻기도 했다.

이어 그룹 JYJ의 김준수가 3,200표(15.7%)를 얻어 2위를 차지했다. 감성 풍부한 허스키 보컬로 사랑받는 그는 '모차르트', '엘리자벳' 등의 뮤지컬을 통해 무대를 압도하는 놀라운 연기력을 선보이며 카리스마를 인정받았다.

3위에는 797표(3.9%)로 그룹 샤이니의 태민이 뽑혔다. 데뷔 초 여자보다 예쁜 외모로 눈길을 끌었던 태민은 이후 꾸준히 성장한 키와 탄탄해진 노래, 춤 실력까지 더해지며 남자다운 모습으로 팬들에게 다가가고 있다.

이 외에 그룹 슈퍼주니어의 규현, 신화의 앤디, 빅뱅의 승리가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