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엠티콜렉션(대표 양지해)의 이탈리아 네오클래식 브랜드 메트로시티가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에서 개최 된 2017 S/S 서울패션위크에 참가, 화려하고 감각적인 런웨이를 선보였다.

이번 2017 S/S 콜렉션은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Across the universe)라는 테마를 가지고 평화로운 우주의 별들에 나와 너, 우리를 투영하여 편견 없는 세상을 패션으로 표현했다.
 
당일 메트로시티는 포토그래퍼, 뮤직비디오 감독,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등 다양한 방면에서 활동 중인 심형준 감독이 제작하고 싱어송라이터 새벽과 콜라보레이션한 패션 필름을 공개했다. 몽환적인 새벽의 라이브와 동시에 모델들의 런웨이가 시작되며 패션쇼의 막이 열렸다.
  
패션쇼의 런웨이 모습은 스크린을 통해 1000석을 가득 채운 초청객들에게 생중계 되었다. 메탈릭한 소재로 만들어진 런웨이는 마치 우주 속에 있는 듯한 느낌을 주었으며 빛을 발하는 오브제는 시즌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한편 블랙, 화이트, 블루, 메탈 컬러를 메인 컬러로 오렌지, 옐로우, 핑크, 민트의 팝한 컬러를 포인트로 사용하여 우주라는 테마적 분위기를 연출하며 봄, 여름에 맞는 시즌감을 살린 이번 2017 S/S 시즌 룩은 편안한 실루엣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부드럽고 유연한 소재를 사용해 우주 속 행성과 별빛의 가벼움을 표현하고, 글리터와 시퀸 디테일과 모티브패치 장식들을 통해 별빛의 반짝임을 표현하는 동시에 꾸뛰르적인 요소를 더했다.
 
메트로시티 2017 S/S 패션쇼에는 강승현, 진정선, 변우석, 김설희, 케이티, 아나스타시아, 드미트리등 국내외 탑 모델 라인업을 선보였으며, 방송인 현영, 전현무, 이혜원과 여배우 클라라, 천이슬, 가수 휘성, 레이디 제인, 아이돌 그룹 빅스, 제국의 아이들, 언프리티 랩스타 시즌2의 헤이즈, 걸그룹 레인보우의 지숙 등 수 많은 인플루언서들이 방문했다.

메트로시티가 2017 S/S 서울패션위크 콜렉션을 준비하는 과정은 패션 필름 다큐멘터리를 통해 방송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