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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조은영 기자
  • 방송
  • 입력 2012.04.17 10:17

강지섭, '적도의 남자'서 카리스마 넘치는 검사역으로 전격 합류

 
[스타데일리뉴스=조은영 기자] 연기자 강지섭이 약 2년여 만에 KBS2 수목드라마 ‘적도의 남자’에 전격 합류한다.

‘적도의 남자’를 집필한 김인영 작가의 작품 ‘태양의 여자’에서 강한 카리스마의 악역연기를 선보였던 강지섭은 이번 드라마에서 극중 장일(이준혁 분)의 정의감 넘치는 동료 검사 신준호를 맡았다. 몸짱 검사로 일명 ‘짐승검’으로 불리는 신준호는 정의감에 불타는 성격에 무슨 일이든 무서울 정도로 밀어 부치는 성격의 캐릭터로 ‘적도의 남자’의 중반부터 등장해 특유의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그동안 MBN 시트콤 ‘갈수록 기세등등’과 E채널 ‘여제’에서 주인공으로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하며 꾸준한 연기활동을 펼쳐왔던 강지섭은 “김인영 작가님의 작품에 다시 한 번 도전할 기회를 갖게 되어 영광스럽고 시청자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초콜릿 복근을 과시하며 몸짱 스타로도 유명한 그는 이번 드라마 역시 ‘짐승검’이라는 별명답게 근육질의 몸매와 수려한 외모의 검사 역할로 안방극장 여심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지난 방송에서 문태주(정호빈)의 등장으로 선우(엄태웅)의 운명의 변화가 암시된 가운데 본격 복수극의 시작을 예고하며 흥미를 더해가고 있는‘적도의 남자’는 이번주 방송부터 13년 후 주인공들의 달라진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라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엄태웅의 핏빛 복수극을 예고하며 새로운 국면을 맞은 KBS‘적도의 남자’는 매주 수,목요일 오후 9시 55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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