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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문지훈 기자
  • 피플
  • 입력 2016.10.21 20:18

티파니, 욱일기 논란 7주 만에 SNS 재개

▲ 티파니 (출처: 인스타그램)

[스타데일리뉴스=문지훈 기자] 욱일기 논란을 겪은 그룹 소녀시대 티파니가 7주 만에 SNS 활동을 재개했다. 

최근 티파니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엔 티파니는 무대 의상을 입은 채 뒤 돌아서 서 있다. 

앞서 티파니는 광복절 당일 SNS에 욱일기 문양이 들어간 이모티콘을 공개해 큰 파장을 맞았다. 쏟아지는 비난 세례에 그는 사과문을 올렸지만, 너무도 단순한 사과문의 내용이 도마 위에 올랐다. 

이후 티파니는 "저는 광복절에 욱일기 디자인이 들어간 문구를 SNS에 올리는 잘못을 했습니다. 광복절의 의미를 생각할 때 결코 해서는 안 될 잘못을 범했습니다. 역사의식이 부족했고 아픔이 있었던 과거에 대해 민감하지 못했습니다. 저의 무지함과 무심함으로 인해 마음이 상하셨을 모든 분들께 정말 죄송합니다"라는 내용의 긴 자필 사과문을 게재하고 자숙의 시간을 가져왔다.

7주 간의 자숙 시간을 가진 뒤 SNS를 시작한 티파니지만, 돌아오기엔 시기가 너무 이른 것 아니냐는 비판의 목소리가 큰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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