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안하나 기자] 가수 이효리가 자신을 둘러싼 각종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
SBS-TV ‘힐링캠프’ 녹화에 출연한 이효리는 그간 자신을 둘러싼 각종 루머에 대해 속 시원하게 털어놨다.
이효리는 “솔로 데뷔 성공 후 터져 나왔던 각종 루머와 오해는 내가 대단한 사람인 줄 착각했던 게 원인이었다”고 서두를 열었다.
이어 “인기가 너무 많아지니까 어느 순간 내가 왕이 돼 있었다”며 “결국엔 친구들과 가족마저도 날 어려워하게 됐다”고 과거에 대해 회상했다.
이어 기자들을 보이콧 하게 만든 지각사건, 8각 스캔들의 전말, 무리한 연기 도전까지 과거 자신에게 쏟아진 혹평과 루머에 대한 이야기까지 솔직하게 고백했다.
또 이효리는 자유분방한 성격 탓에 핑클 활동 당시 팀에 적응하지 못했던 때가 있었고, 핑클 멤버 한 명과 육탄전을 벌인 후 무단이탈 했던 사건에 대해서도 밝혔다.
한편 이효리의 솔직한 모습을 볼 수 있는 ‘힐링캠프’ 이효리 편은 16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