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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 모던 락 밴드' 넬(Nell,) 4년만의 화려한 컴백 콘서트
2012년 04월 15일 (일) 20:5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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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범 기자 news@stardailynews.co.kr

   
 
[스타데일리뉴스=김상범 기자] 모던 락 밴드 ‘넬’이 4년만에 화려하게 돌아왔다.

지난 14일 서울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 홀에서 열린 그룹 ‘넬’의 컴백 콘서트에는 공연이 시작되기 한참 전부터 관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오후 7시에 시작된 콘서트에서는 스탠딩 좌석을 포함 총 3000여석의 좌석이 빈틈 없이 가득 차 관객들의 넬에 대한 오랜 목마름을 증명했다.

넬이 이번에 야심차게 준비한 컴백앨범의 타이틀 ‘Slip Away’는 흘러가는 시간, 사람 등 우리 주변에서 멀어지고 사라지는 많은 것들을 의미하며, “붙잡고 싶은 것일수록 더욱 멀어지기 쉽다”는 의미를 담았다. 2008년 4집 ‘Seperation Anxiety’ 이후 4년만에 발매한 이번 5집은 그 어느때보다 많은 시간과 노력을 기울인 넬의 집념의 결실.

특히 타이틀곡인 ‘그리고, 남겨진 것들’은 인생의 아프고 힘든 감정과는 또 다른 슬픈 감정에 대해 노래하고 있어 넬 특유의 공감 어린 노랫말을 노랫말을 기대하고 있는 팬들의 갈증을 상당 부분 해소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넬은 “괴로움을 느낄 때가 힘든 시기였다면, 공허함이 들어설 때부터가 슬픈 시기였다”며 “그때의 그런 느낌을 ‘그리고 남겨진 것들’에 담았다”고 설명했다.


   
사진 - 넬ⓒ스타데일리뉴스

이날 넬은 안정된 사운드를 바탕으로 유례없는 다양하고 화려한 조명을 사용하여 공연의 감동을 극대화했다. 특히 ‘빛의 향연’으로 표현할 수 있을 만큼 비주얼 강하고 짜임새 있는 무대 연출을 통해 공연의 시작부터 마지막 순간까지 관객들의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한편 넬의 이번 앨범은 소모적이고 자극적인 음악으로 판치는 요즘, 특유의 서정성으로 많은 생각을 이끌어 내는 넬 특유의 흡입력 강한 사운드로 다시 한번 팬들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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