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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상범 기자
  • 방송
  • 입력 2012.04.15 20:51

'그 여자 작사 그 남자 작곡', 두 커플의 가슴뛰는 첫만남

 
[스타데일리뉴스=김상범 기자] MBC MUSIC <그 여자 작사 그 남자 작곡>의 두 커플이 처음 만나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지난 14일 방영분에서 박재범-이시영 커플은 한강에서 자유투 내기를 하고, 존 박-박진희 커플은 작업실에서 존 박이 박진희를 위해 피아노와 기타를 연주해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시영과 박재범은 한강에서 만나 서로 작업해 온 멜로디와 가사를 보여주는데, 이시영은 박재범의 CD를 직접 구입해와서 친필 싸인을 받고, 박재범은 그런 이시영에게 감동한다. 이시영은 한국말을 잘 모르는 밤재범에게 오징어는 땅콩의 베프라고 설명하며 재치있게 응용해 알려주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박재범과 이시영은 한강 농구장에서 자유투 대결로 업어주기 내기를 하는데, 농구를 처음 해본다는 이시영이 박재범을 가볍게 이겼다. 결국 내기에서 진 박재범은 이시영을 업어주고 자신을 업어주는 남자다운 모습에 시영은 물론, 시청자들도 함께 설렜다.

 
한편, 또 다른 커플인 영화 배우 박진희와 차세대 싱어송라이터의 대표 주자 존박이 만났다. 서로가 파트너인 줄 모른 채 이루어진 첫 만남에서 로맨틱 가이 존박은 박진희를 위해 꽃다발을 직접 준비했고, 첫 만남에서 생각지도 못한 선물을 받은 박진희는 환하게 웃으며, 두 사람이 앞으로 함께 할 작업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그 후, 존 박-박진희 커플이 작업실에 도착했는데, 존 박이 박진희를 위해 피아노를 치고, 자작곡을 기타로 연주하는 모습에 박진희의 얼굴에 미소가 번졌다. 박진희는 존 박의 노래에 관심을 보이며 “이 곡 너무 좋다. 다른 사람 주지 말고, 우리가 부르자.”며 돌발 멘트를 던지기도 했다.

한편, 이번주 방영분부터 박재범-이시영, 존 박-박진희, 두 커플의 달콤한 음악 이야기가 시작되어, 음악을 사랑하는 팬들의 기대를 증폭시키고 있다.

박재범-이시영, 존 박-박진희 두 커플이 만들어가는 단 하나의 특별한 곡은, 매주 토요일 5시 15분 MBC에서, 밤 11시 MBC MUSIC에서 <그 여자 작사 그 남자 작곡>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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