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김상범 기자
  • 방송
  • 입력 2012.04.13 11:42

'코미디의 제왕' 임창정, “평생 놀고 먹어도 될까요?”

 
[스타데일리뉴스=김상범 기자] 일확천금의 행운을 숨겨야만 하는 '불운한' 남자 지운수의 포복절도 코믹드라마 <지운수대통>에서 주인공 ‘지운수’ 역을 맡은 한국 코미디의 제왕 임창정이 초강력 웃음폭탄을 안고 돌아왔다.

복권 1등이라는 모두가 바라는 일생일대의 행운을 거머쥐고서도, 거머리처럼 달라붙을 일가친척과 직장동료 때문에 쪼들리는 생활을 연기해야만 하는 박복한(?) 남자 지운수. 대한민국 최고의 코믹배우로 전국을 들썩거리게 만들었던 임창정이 ‘지운수’라는 범상치 않는 캐릭터로 돌아왔다.

소시민의 지난한 삶을 웃음과 눈물로 표현하는데 독보적인 영역을 보여준 임창정은 이번에도 편안한 외모와 탄탄한 연기로 수많은 시청자들의 공감을 자아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한층 업그레이드된 절정의 코미디 감각은 다시 한번 대한민국을 웃음의 도가니로 몰아넣을 예정이다.

이번에 공개된 임창정의 코믹 스틸 3종 세트는 표정만으로도 125억 복권 당첨의 형언할 수 없는 기쁨을 표현하고 있다. 임창정의 유연한 안면근육과 천연덕스러운 표정은 보는 이를 절로 웃음짓게 만듦과 동시에, <지운수대통>이 뿜어낼 유쾌한 기운을 짐작하게 만든다.

그는 첫 드라마 주연작 <지운수대통>에서 영화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을 통해 못 말리는 닭살부부 연기를 선보인 바 있는 서영희와 다시 부부의 연을 맺는 것은 물론, <위대한 유산>, <파송송 계란탁>으로 수많은 관객들을 울고 웃겼던 오상훈 감독과 재회해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전작을 통해 찰떡 호흡을 자랑했던 이들 코믹 드림팀의 재결성은 또 한번의 흥행 대박을 기대하게 만든다.

한편 제대로 작정하고 시청자들을 웃기기 위해 돌아온 코미디 제왕 임창정의 공감 100% 코믹드라마 <지운수대통>은 오는 21일 토요일 저녁 6시 50분, TV조선을 통해 첫 방송될 예정이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