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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조용태 기자
  • 방송
  • 입력 2011.04.19 09:44

박재정, 전주국제영화제 피날레 장식

배우 박재정이 제12회 ‘전주국제영화제’ 폐막식 사회를 맡는다.
 
박재정은 오는 5월 6일 오후 7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에서 열리는 전주국제영화제 폐막식에서 영화배우 김혜나와 함께 진행을 맡으며 영화제의 피날레를 장식하게 된다.
 
전주국제영화제는 2000년 처음 개최한 이후 세계 곳곳의 숨은 걸작들을 발견하고 관객들과 함께 즐기는 영화제로 자리매김하면서 올해에도 세계 40개국 200여편의 영화가 참여하는 대한민국 대표 영화제 중 하나이다. 
 

 

박재정은 지난해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출품작이었던 ‘우리 만난 적 있나요’를 통해 첫 스크린 도전장을 내밀며 기구한 운명을 지닌 사진작가 ‘은교’역으로 시공을 초월한 애틋한 사랑을 연기해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전주국제영화제 민병록 집행위원장은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연기에 대한 뜨거운 열정으로 자신만의 입지를 확고히 다지고 있는 박재정은 늘 발전적인 변화를 추구해온 우리 전주국제 영화제의 이념과 부합한다’며 박재정을 선정한 이유를 밝혔다.
 
영상문화의 도시 전주에서 열리는 제 12회 전주국제영화제는 오는 4월 28일부터 5월 6일까지 9일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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