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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안하나 기자
  • 피플
  • 입력 2012.04.12 12:04

최애리나, 6월 ‘품절녀’ 대열 합류 “바빠서 웨딩촬영도 못해...잘살테니 지켜봐 달라”

사진출처-최애리나 미니홈피 

[스타데일리뉴스=안하나 기자] SEN TV 간판 최애리나 아나운서가 오는 6월 결혼하며 ‘품절녀’ 대열에 합류한다.

최애리나 아나운서는 오는 6월 10일 오후 12시 30분 서울 JW메리어트 호텔에서 9살 연상의 국제변호사 채모씨와 웨딩마치를 올린다.

두 사람은 지난11월 지인의 소개로 만나 연인사이로 발전하며 결혼에 까지 골인하게 됐다. 결혼식 후 두 사람은 몰디브로 신혼여행을 다녀온 뒤 서울에 신혼살림을 차릴 예정이다.

최애리나 아나운서는 자신의 미니홈피 대문에 “곱고 향기로운 우주의 창을 열어준 사람과 이제 함께 하려고 합니다”라고 남기며 결혼에 대한 기대감과 설렘을 전했다.

SEN TV의 한 관계자는 ‘스타데일리뉴스’와의 통화에서 “오늘 아침에 소식을 접하고 본인에게 결혼여부에 대해 물어봤다”며 “확인결과 보도된 내용과 같이 결혼하는 것이 맞다”고 전했다.

‘스타데일리뉴스’에 최애리나 아나운서는 “4월부터 새로운 프로그램에 들어가게 돼 결혼준비를 많이 하지 못했다”며 “아직 웨딩사진도 촬영 못했지만 차근차근 준비해갈 예정이다”고 전했다.

9살 차이나는 예비신랑에 대해 묻자 “나이 차이는 많이 나지만 전혀 느껴지지 않는다. 성격, 취미 등 모든 부분이 잘 맞기에 ‘이 남자다’고 생각한 뒤 결혼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회사동료들에게도 결혼사실을 미리 알리지 못하고 오늘 뉴스를 통해 소식을 접하게 해 미안하다”며 “미안한 마음에 보답하는 길은 잘 사는 것이라 생각한다. 결혼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잘사는 것이 보답하는 길이라 생각하니 예쁘게 지켜봐 달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최애리 아나운서는 지난 2005년 YTN 스타에 입사했고, 이후 지난 2008년부더 SEN TV의 간판 아나운서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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