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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조은영 기자
  • 방송
  • 입력 2012.04.12 11:34

'창과방패' 박은지-지상렬 핑크빛 사랑싸움 의혹?

 
[스타데일리뉴스=조은영 기자] 섭씨 200도의 숯가마 앞에서 연예인들의 끝장 해프닝과 독설 한마당이 연출했다.

섹시 아이콘 박은지는 지상렬의 팔을 꼬집어 뜯었고, 지상렬은 한지우에게 ‘뇌찜질’하라는 독설(?)을 퍼부었다.

12일 방송되는 MBN <끝장대결! 창과 방패>는 ‘차력남 vs 초고온 숯가마’의 대결을 주제로 한다.
그런데 숯가마의 뜨거운 열기때문인지, 위험 수위의 발언도 서슴지 않아 녹화장을 긴장과 웃음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다는 후문이다.

박은지는 뜨거운 열기를 참는 것은 물론, 물거나 꼬집어도 아프지 않다는 차력사를 실험삼아 꼬집고 나서, 예고도 없이 지상렬의 팔까지 꼬집어 뜯었다. 지난번 무속인에게 즉석 궁합을 보아 예사롭지 않은 박은지 지상렬 커플은 이 때문에 사랑싸움 아니냐는 의심을 샀다고.

<창과방패>의 마스코트이며 ‘엉뚱 발랄 걸’인 한지우는 이날 녹화장에서도 200°c의 숯가마에 도전하는 차력사를 보며 앞뒤 말이 안 맞는 엉뚱한 말을 늘어놓았다.
차력사가 불을 몸에 대고 입에 넣고 하는 모습에 “차력사 아저씨가 요가파이어(?)를 했다”며 알아 들을수 없는 신종용어를 내놓았던 것. 이 모습에 지상렬이 “ 한지우씨도 숯가마를 찾아 뇌찜질을 해야한다” 며 무시무시한 발언을 했다. 물론 한지우는 특유의 해맑은 웃음으로 마무리했다.

지상렬은 이어 평소 땀을 많이 흘리는 조형기에게 “형님이 200°c의 숯가마에 들어가면 살이 20kg는 빠져서 나오겠다” 라는 말로 감정선을 자극했다. 조형기는 이에 대한 화답인지, 차력사가 자신의 능력 검증을 갖고 나온 각종 연장 가운데 망치를 집어들고 도끼질 하는 시늉을 했다. 조형기는 “뽕(영화)에서 다져진 자연스러운 솜씨”라고해 폭소를 이어냈다.

끝장대결 창과방패에서 ‘브레인’역할의 김태훈은 이날도 ‘창’인 200°c 숯가마의 편을 들며 나름대로 논리정연한 분석을 내놓았다. 이 모습을 본 조형기는 ‘잘난척 쟁이’라고 일침을 놓았다.

착하고 순한 캐릭터 박수홍은 느닷없이 차력사의 팔을 물어 뜯었다. 누가 꼬집어도 물어도 아프지 않다는 차력사의 팔을 실제로 물어버린 것이다. 박수홍은 과거 자신의 팔을 물어 뜯었던 극성 팬의 기억이 나서 였다고 돌발 행동에 대한 해명을 했다. 

한편 MBN '창과방패'는 오늘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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